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경리, 미니 1집 ‘Eternal Bloom’으로 올라운더 솔로 아티스트 역량 발휘한다
가수 경리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경리는 최근 소속사 레이블사유(LABEL SAYU)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Eternal Bloom(이터널 블룸)’의 타이틀 ‘Cherry(체리)’ 선공개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에는 색다른 이미지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경리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와 ‘Cherry’의 음원 일부분이 담겼다. 한껏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한 경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할 각종 소품과 장소들이 풀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곧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새로운 챌린지 열풍을 불어올 ‘Cherry’의 포인트 안무가 깜짝 공개됐다. 체리를 연상케하는 안무는 곡의 트렌디한 콘셉트를 뚜렷하게 나타내는가 하면, 한 번 들으면 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강한 중독성의 후렴구 역시 리스너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Everything looks so sweet / 딱 완벽히 맞춘 piece / 그 위로 놓여진 / I’m the cherry on top / Che-che-che-che-che-cherry-eri’ 등의 달콤한 가삿말에 경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베일을 벗을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Cherry’는 소울풀한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랙 위에 경리만의 감성적인 보컬이 더해진 신스팝 곡으로, 다른 사람들의 기대와 예상을 벗어나 자기만의 세상을 꿈꾸고 성장할 경리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한다.
음악적 개성과 성장을 담은 첫 번째 미니 앨범 ‘Eternal Bloom’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 도약하는 경리. 보컬, 댄스, 비주얼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의 역량을 예고한 경리는 매 순간 다채롭게 피어나는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경리의 미니 1집 ‘Eternal Bloom’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