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미니 10집 컴백 활동을 성료했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약 2주간의 타이틀곡 ‘JUSTICE(저스티스)’ 활동을 마쳤다.
8개월 만에 돌아온 드림캐쳐는 더욱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다. 모든 멤버들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을 빈틈없이 선보이는가 하면,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부터 시시각각 변하는 대형 역시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히어로로 변신한 드림캐쳐의 남다른 스타일링 또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시크한 블랙 앤 화이트 착장부터 부츠를 매치해 전사를 연상시키는 의상 등 매 무대 색다른 모습으로 인썸니아(공식 팬클럽명)의 취향 정조준에 성공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를 통해 “이번 ‘JUSTICE’ 활동도 멤버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특히 인썸니아 응원에 힘입어 매 순간 행복하고 든든했고, 무대에서 더 빛나는 사람이 되었던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이어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드림캐쳐도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 팬분들과 더 찬란한 미래를 같이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까지 전했다.
미니 10집 ‘VirtuouS(버추어스)’로 평행세계 2부작의 마침표를 찍은 드림캐쳐. 고고한 신념을 담은 ‘JUSTICE’를 통해 꺾이지 않는 의지를 전한 드림캐쳐는 록 메탈이라는 독보적인 장르 정체성까지 굳건하게 확장해 나가며 K팝 신 또 한번의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계 없는 서사를 써내려가며 평행세계 시리즈의 막을 내린 드림캐쳐는 오는 27일 대만 가오슝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