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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미국 '2019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나란히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빌보드' 등 미국 미디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11월10일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2019년 그룹', '2019년 뮤직비디오', '2019년 콘서트 투어'에 동시 노미네이트됐다.
두 팀은 특히 그룹 부문을 두고 호주 출신 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5SOS), 라틴 팝 보이 밴드 'CNCO',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이매진 드래건스', 미국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 미국 팝 펑크 밴드 '패닉! 앳 더 디스코', 미국 EDM 듀오 '더 체인스모커스' 등 세계적인 팀들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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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가수 할시가 피처링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로 후보에 올랐다.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영화, TV, 팝을 아우르는 대중문화시상식으로 1975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팬 투표를 중심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10월18일까지 홈페이지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