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MBC TV 월화극 '검법남녀2'가 지상파 월화극 1위로 올라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9시에 방송한 '검법남녀2' 제9·10회가 전국평균시청률 6.7%( 9회 5.9%·10회 7.5%)를 기록했다. 전 주에는 5.2%(7회 4.1%·8회 6.2%)였다.

'검법남녀2'는 자체 최고시청률로 기록하며 KBS 2TV '퍼퓸'을 앞질렀다. 밤 10시에 방송한 '퍼퓸' 9·10회 5.2%(9회 4.9%·10회 6.4%)로 지난주 6.4%(7회 5.9% 8회 6.8%)보다 떨어졌다.  

 SBS TV 월화극 '초면에 사랑합니다' 25·26회는 3.4%( 25회 3.0% 26회 3.8%)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억대 유산을 두고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부의 아내 차주희를 죽인 범인이 남편 장호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모텔과 퇴거 빌라에서 여성 2명이 연달아 살해되면서 한밤중 급하게 출동한 국과수팀과 동부지검팀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또 퇴거 빌라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여성 역시 목 졸려 살해된 후 목맴으로 위장됐으며 빨간 스타킹과 검은 매니큐어, 도려낸 살점까지 1차 사건과 동일한 범행패턴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