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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도봉구 무중력지대 도봉, '무중력 스테이지 2탄 방구석 X-mas 콘서트'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도봉구 "무중력지대 도봉"에서 비대면 라이브 공연 '무중력 스테이지 2탄: 방구석 X-mas 콘서트'를 12월 23일 오후 7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지역 청년 예술가 공연 및 사연 나눔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연은 도봉구 청년 싱어송라이터 민우킴 이진 장유경이 직접 진행한다. 첫 번째 공연자 싱어송라이터 민우킴은 도봉에서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와 영감을 주제로 한 기타 연주를 전한다.


웹툰 OST 및 타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이진은 통기타와 노래로 관객과 소통한다. 사심가득클래스, 무중력 돌잔치 등 무중력지대 도봉과 꾸준히 작업해 온 장유경은 자작곡들을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다.


방구석 한 귀퉁이에 둘러앉아 이야기하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본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고, 무중력지대 도봉의 공간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 중 아티스트가 직접 관객의 사연을 읽어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연 주제는 '올해의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것'과 '2022년 버킷리스트'이다. 사연 응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12월 21일까지 무중력지대 도봉 블로그 내 구글폼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연자에게는 무중력지대 도봉 굿즈를 증정한다.


한편 "무중력지대"란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청년들의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청년 공간이다.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무중력지대 도봉"은 G밸리, 대방동, 양천에 이어 2018년에 개관했으며, 현재 도봉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소통 공연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올 한 해 무거웠던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내년을 설계할 수 있는 긍정의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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