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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연극 '금의환향',원로예술인 공연확산 기금지원 선정작

‘2019년을 따듯하게 열어줄 극단 삼각산의 신작’ 극단 삼각산의 연극 ‘금의환향’ 성수아트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연극 금의환향성수아트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미국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리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작품을 발표해온 작가다.

그로인해 전 세계인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던 가운데 자신은 한국인이며 오래 전에 떠나온 고향으로 돌아가 남은 여생을 보내겠다는 보도문을 발표한다.

한국 정부는 그가 아련하게만 기억하고 있는 고향마을을 찾아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한편 어릴 적 친구인 이동구를 그리워하는 박우창은 산불로 아내와 아들을 잃고 실의에 빠져 나날을 보낸다. 그의 유일한 벗은 동네친구인 황씨 내외뿐이다.

조용하기만 한 박우창 노인의 마을에도 제임스 리의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이라는 소식에 동네가 떠들썩해지며 바로 그가 우창의 어릴 적 친구 이동구며 곧 고향마을에 방문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부풀어 오르는데.. 극단 삼각산의 연극 금의환향성수아트홀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극단 삼각산(대표 장미자)의 연극 금의환향이 성수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극단 삼각산의 이번공연(강석호 작 윤우영 연출)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원로예술인 확산지원사업 수행처로 선정되어 전국 5개 지역의 투어를 앞두고 있다.


실제 이작품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있던 사람과 그를 기다리는 주인공 박우창(박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힘들었던 삶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15년 전인 2003년도에 극단 실험극장에서 제작되어 올라간 바 있어 작품자체의 역사도 금의환향이라는 제목에 걸맞아 기대감이 더하다. 이번 공연은 극단 삼각산과 성동문화재단을 비롯한 각 지역 지자체나 공연단체 등과 공동주최로 진행되어 단체들 간의 좋은 협업 사례를 보여준다.

특히 성수아트홀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안예술회관(1/18), 대전 서구문화원아트홀(1/22), 여주 세종국악당(1/30), 문경 문희아트홀(2/15) 등 총 5개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플레이티켓 등에서 가능하다.

관록의 배우들, 풍성한 볼거리-이번작품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박웅은 2018년 제63회 대한민국예술원상(연극배우부문)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지난 50여 년간 연극무대의 산증인으로 살아왔다는 것의 반증이다.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한국연극배우협회를 창립하여 지금까지 회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우리나라 연극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배우자인 장미자(극단 삼각산 대표)역시 연극무대와 미디어를 오가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배우다.

이외에도 이태훈, 문경민 배우 등 수많은 무대와 미디어를 통해 얼굴이 친숙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이며 송정바우, 유준원, 류지애, 이미애, 강운 등 극단 삼각산을 이끌어온 중견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극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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