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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양화가 임창순, 도봉갤러리에서 개막한 단체전 '때늦은 나들이'展에 참여

 

문화저널코리아 정원석 기자 = 서양화가 임창순이 1일 서울 도봉구민회관 1층 도봉갤러리에서 개막한 단체전 '때늦은 나들이'展에 참여한다. 

 

임창순 작가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 도봉미술협회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며 참여 작가는 김정숙, 배매순, 서선자, 송춘희, 오인섭 작가 등이다.

 

 

임 작가는 2014년 3월과 2018년 4월 'Mock to Bach'와 2011년 11월 인사동 신상갤러리에서 3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제4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 대한미협 특별상 2회, 한겨례미술협회 특선 다수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도봉문화원 한경자 지도강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예상외로 길어지면서 힘든 시간을 집에서 캔버스와 씨름해 온 작가들의 어려움이 상상이 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요즘,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화와 행복을 소망하며 열정적인 창조활동으로 결과물을 선보이는 '때늦은 나들이'展이 작가들뿐 아니라 관람객에게도 힐링이 되고 희망을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열정을 다해 예술적 감각의 다양한 작품을 준비한 작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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