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K관광협의회(회장 이상만)는 9월 29일(일) 청계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 ‘제1회 특별한 선물 축제’에서 “감사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난히 무더운 금년 여름! 한국전쟁 당시의 여름은 이보다 더 뜨거웠을 것이다. 낫선 땅에서 힘없이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의 자유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 행사가 개최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세종국어문화원(원장 김슬옹)은 ‘누리 새린’ [(누리: 인도네시아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의 성(Family name), 새린: 새록새록 행복과 건강과 사랑이 내린 사람이라는 뜻)] 이란 순 우리말 이름을 작명하여 유엔 참전지원국인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리디아 사피트리 참사관에게 멋진 붓글씨로 선물하는 특별한 선물 증정식도 진행했다.
또한, 오늘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유엔 참전국에 ‘감사 영상 편지’ 상영식이 있었다.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정치인과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위원장, 인기가수 틴탑의 천지, 국민 아나운서 김병찬 등 많은 시민과 연예인,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정치인들이 유엔 참전국에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보내왔다.
특히, 탤런트 이정용씨는 영상으로는 부족하다며 캠페인 현장에 직접 방문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즉석에서 축하공연도 펼쳤다.
사)K관광협의회 송창용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번 캠페인이 유엔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사회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제1회 특별한 선물 축제에서 유엔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 증정식’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사)서울특별시종로구관광협의회(회장 전상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