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7일 부산 디자인 진흥원에서 한.미.녀(한복에 미친녀자)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24 '한복인플루언서콘테스트'가 성료하였다.
2019 미시즈글로브 한국대표 YGkplus 소속모델 한지영 심사위원은 '가장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며 한국대표답게 한복이 잘어울리는 모델로서 2년 연속 한복 인플루언서 심사를 맡으면서 세계속에 우리나라의 한복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더욱 발전될 대회에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축사는 부산외대 권오경 부총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심사위원에는 ‘한지희 클래식’의 한지희 대표, ‘미시즈 글로브 한국대표이자 yg plus 전속모델’ 한지영 모델, ‘부산외대 국제학부’ 유첸교수, ‘전년도 1위’인 김승혜님이 위촉되었다.
또한, 지정브랜드로 설리화, 아씨시 부띠끄, 옷선한복, 해히가 위촉되었다 1위에는 2030 부문 한나리, 2위에는 2년 연속 출전한 키즈주니어 부문 이민아, 3위에는 4050부문 박찬옥이 수상을 했다.
유미나(한.미.녀)대표는 "본 대회는 부산을 기반으로 K-문화 확산을 목표로 부산에서 세계적인 한복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복으로 하나되어,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과 소통하고 문화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이날 콘테스트 심사는 한복의 스타일링, 전통과 현대의 조화, 참가자의 열정 및 태도, 사전 투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1위~3위 : 트로피, 한복(설리화, 해히, 옷선한복), 상금, 도시관광공사 아르피나 숙박권, 마마코스 뷰티제품, 한복프로필 △4위~7위 : 마마코스의 뷰티제품, 한복어워즈 초대권이 주어졌으며, 본선에 합격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명경의 부채 및 한복인플루언서상을 수여했다.
한편 한복인플루언서콘테스트는 “한복인플루언서”라는 해시태그를 처음 사용한 한.미.녀(한복에 미친 女자)의 대표 유미나가 “한복인플루언서”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한복의 일상화”와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한복과 관광을 융합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한복콘텐츠이다.
이와 함께 발굴되는 “한복인플루언서”들은 숏폼제작, 패션쇼, 화보, 한복 및 관광 상품 협찬, 인플루언서 교육을 통하여 인플루언서로 발돋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