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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캠톡, 1인 미디어 시대 새로운 수익 창출 플랫폼으로 성장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최근 영상통화 기반 소셜 플랫폼 '캠톡’(Camtalk)이 자체 플랫폼 크리에이터인 '캠톡커'를 대대적으로 모집하며 새로운 1인 미디어 수익 창출의 장을 열고 있다.

 

캠톡은 캠톡커들이 영상통화를 기반으로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스토리 기능과 선물하기 등을 통해 다각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캠톡커는 캠톡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일컫는 용어로, 유튜버나 틱톡커와 유사한 개념이다. 캠톡은 이러한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이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캠톡은 선물 기능과 사용자생성콘텐츠 시스템을 통해 캠톡커들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캠톡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기존 패트리온, 라이키, 팬트리, 온리팬스 등과 같은 유료 구독 플랫폼과 차별화된 캠톡만의 방식으로 회원 누구나 캠톡커의 숏폼 동영상, 음성 메세지, 이미지를 SNS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미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캠톡과의 제휴를 통해 캠톡커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서 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인플루언서 유나미는 캠톡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캠톡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유료 구독자를 모집하고, 영상통화로 팬들과의 깊은 소통을 이어가며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캠톡과 유나미는 지난 7월 13일, 젊은 층의 서핑 성지로 꼽히는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프리허그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캠톡커들의 수익 모델은 아프리카TV의 BJ 시스템과 유사하지만, 캠톡은 영상통화 기반의 소셜 디스커버리 기능을 추가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캠톡커들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얻는 수익 역시 더욱 다변화되고 있다.

메이트네트웍스 전우호 대표는 "캠톡커는 단순한 크리에이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캠톡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언서이다"라며, "캠톡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한 SNS 플랫폼에서만 활동하는 게 아니라 여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셀럽 등이 많다. 이에 따라 디지털 1인 미디어의 영향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캠톡은 SNS 플랫폼 창작들의 새로운 뉴 디지털 미디어로, 양질의 구독 증가와 글로벌 팬덤 확보에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캠톡커를 멀티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만들어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Social Discovery; SNS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는 것)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캠톡의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비씨이노베이션 박현석 대표는 "캠톡은 캠톡커라는 자체 플랫폼 크리에이터를 꾸준히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SNS 플랫폼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캠톡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면서, "캠톡의 선물하기와 구독 서비스는 캠톡커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기업 메이트네트웍스는 제2 '아자르'(Azar)로 불리는 '뷰챗', '틴더'(Tinder)에 비견되는 국내 소셜앱 '즐톡' 등 20여 개의 인기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앱은 만 19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원스토어와 애플 스토어,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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