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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을 기획한, 최태지 예술 감독

8월 14일, EBS 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지치기 쉬운 여름날, 좋은 에너지로 재충전하고 싶을 때,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색다른 코너로 클래식 음악이 지닌 진정한 재미를 찾아주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를 추천한다.

 

유쾌한 웃음과 명쾌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는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위트 넘치는 매력으로 프로그램에 넘치는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8월 14일 수요일 <수요초대석>에는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해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 전 국립발레단의 최태지 예술감독이 출연해 열정 가득한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태지 예술감독은 일본 가이타니 발레 아카데미에서 시작해 분카가쿠인대학 불문학과, 프랑게티발레학교, 조프리발레스쿨을 졸업하며 본격적인 무용수이자 지도자의 삶을 이어갔다.

 

그녀는 세계 최고 발레단과 안무가들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한국 발레의 예술적 수준을 그들과 대등하게 올린 노고를 인정받아 러시아 페름 아라베스크 콩쿠르에서 최고지도자상, 러시아 문화부 장관 감사장, 한국발레협회 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명인상, 대한무용협회 2022 무용분야 예술대상, 서울특별시 문화 명예시장 등을 수상 및 선정됐다.

 

그녀는 일본 가이타니 발레단, 국립발레단에서 수석 무용수를 거쳐 국립발레단 단장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로잔느 국제발레콩쿠르, 모스크바국제발레콩쿠르, 브누아 드 라당스,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 승급콩쿠르 등 다양한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그리고 소수 전문가와 애호가들만의 예술이던 발레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해설이 있는 발레'를 기획하여 관객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정착시켰다.

 

또한 국립발레단 3대, 6대 단장 겸 예술 감독, 정동극장 극장장, 세종문화회관 선임이사, 한국무용협회 이사, 예술의전당 이사 등 국내 유명 극장 및 협회의 이사직을 맡으며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며 발레뿐만 아니라 국내 클래식 예술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국립발레단 명예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과 함께 한국 발레의 예술성을 자랑하며 세계 발레계에서 한국 발레를 위해 힘쓰고 있다.

 

8월 14일 이후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피아니스트 안종도(연세대 교수), 인류음악학자 안나 예이츠(서울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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