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 쇼, ‘스니커콘 서울’이 오는 2024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스니커콘은 매년 뉴욕, 런던, 상하이 등 30곳 이상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전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스니커콘 서울은 전세계 희귀한 스니커즈와 한정판 패션 아이템들이 모일 예정으로 스니커매니아들과 패션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스니커콘 서울은 기존의 스니커 쇼를 넘어, 스트리트 패션, 스트리트 댄스, 나이트파티 등 거리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로 확장되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은 스니커즈를 관람하고 사고 파는 것은 물론, 스트리트 컬처의 다채로운 면면을 체험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세계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의 라인업은 오는 8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7월에 첫 공개한 스니커콘 서울 1차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가 발매 즉시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1시간 얼리 액세스, 레어 스니커즈 래플에 참여할 수 있는 추첨권 증정, 스니커콘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니커콘 토트백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티켓으로, 일반 티켓 오픈에 앞서 한정된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스니커콘 서울을 주최하는 (주)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하는 문화기업으로, 스니커콘 서울 개최 주간을 ‘서울 스트리트 컬처 위크’로 선언하고 전세계인들에게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