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맥베스' 연습실. (사진=샘컴퍼니 제공)](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727/art_17200428619817_5c50d8.jpg)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연극 '맥베스' 개막을 앞두고 황정민·김소진·송일국 등 출연진들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
샘컴퍼니는 3일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맥베스'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들이 모든 장면에 몰두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727/art_17200428891021_a5ba02.jpg)
'맥베스'역의 황정민과 '레이디 맥베스' 역의 김소진이 왕관을 쓴 사진이 인상적이다. 마녀의 예언으로 인해 점차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는 '맥베스'와 그를 살인으로 부추기는 '레이디 맥베스'는 본 공연에서 연기 열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뱅코우' 역의 송일국은 독보적 카리스마로 '맥베스'에게 죄책감을 일으켜 번뇌의 불씨를 일으킨다. 맥베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주목하게 한다.
![](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40727/art_17200429275776_30bbbb.jpg)
샘컴퍼니 연극 시리즈 여섯 번째 주자 '맥베스'는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해 8월18일까지 5주간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