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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프리실라' 이유있는 실관람객들의 N차 행렬!

작품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명장면 X 명대사 BSET3 전격 공개

문화저널코리아 전은수 기자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매혹당한 사람들' 등의 작픔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칸 국제 영화제, 골든글로브 시상식, 베니스 국제 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신작이자 A24의 로맨스 '프리실라'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 BES3를 전격 공개했다.

 

#1. “날 잊을까봐 걱정돼요”

“변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제81회 골든글로브 어워즈 여우주연상 후보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된 화제작 '프리실라'의 첫 번째 명장면은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가 군대로 떠나기 전, 그를 배웅하며 ‘프리실라’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이별을 앞두고 ‘프리실라’는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날 잊을까봐 걱정돼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고, 이에 ‘엘비스’는 “변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라 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다.

 

‘엘비스’를 보려고 모인 팬들과 취재진 속에서, ‘엘비스’와 특별한 작별 인사를 하는 ‘프리실라’의 모습은 평범한 소녀에서 슈퍼스타의 연인으로, 단숨에 삶의 모든 것이 변하게 된 ‘프리실라’의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2. “내가 사랑한 여자는 너뿐이야.

함께하고 싶은 유일한 여자” 

 

‘엘비스’의 로큰롤의 황제로 만인의 연인이 된 ‘엘비스’는 점차 바빠지고 ‘프리실라’는 그레이스 랜드에서 혼자 보내는 나날이 계속된다. 계속되는 스캔들로 불안해하는 ‘프리실라’에게 ‘엘비스’는 “내가 사랑한 여자는 너뿐이야. 함께하고 싶은 유일한 여자”라고 말하며 ‘프리실라’를 안심시킨다.

 

실제로 ‘엘비스 프레슬리’는 많은 여성들을 만났으나, 결혼식을 올린 건 ‘프리실라’가 유일하다. ‘엘비스’의 고백과 그런 고백에 동요하는 ‘프리실라’의 모습은 그들의 쉽게 헤어질 수 없는 관계성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3. “우리 결혼할 거야”

 

세상을 뒤흔든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와 그가 첫눈에 반한 평범한 소녀 '프리실라'의 운명같은 첫 만남부터 사랑, 판타지, 스타덤의 그늘에 가려진 비밀스럽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센세이션한 러브 스토리 '프리실라'의 마지막 명장면은 ‘엘비스’의 청혼과 여전히 회자되는 ‘프리실라’와 ‘엘비스’의 결혼식 장면이다.

 

‘프리실라’에게 반지를 건네며, ‘엘비스’는 “우리 결혼할 거야”라고 말한다. 이후 펼쳐지는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은 보는 즉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샤넬이 수작업으로 완성해낸 드레스는 오직 '프리실라'에서만 볼 수 있는 비주얼로, 화려함의 정점을 보여주며 N차 관람을 유발한다.

 

세상을 뒤흔든 로큰롤의 황제와 평범한 소녀,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2024 가장 시네마틱하고 스타일리시한 로맨스 '프리실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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