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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프렌즈' 8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김태형)가 군백기에도 신곡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강타했다.

1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가 전날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가 이날 오전 7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8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찍었다. 이 곡은 전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프렌즈'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단숨에 여러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을 장악했다.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는 16일 오전 10시 기준 700만 건을 넘었다.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의 '프렌즈'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지만, 이제는 친구 사이를 끝내고 그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자는 마음을 고백하는 곡이다. '프렌즈(FRIENDS)'의 '엔드(END)'에 괄호를 친 제목이 이러한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선율은 잔잔하고 포근하게 시작하고 반복되는 비트가 곡을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뷔는 저음과 가성을 넘나들고 합창(Choir) 사운드가 곡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그룹 '투로모우바이투게더'(TXT) '르세라핌' 등과 작업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세일럼 일리스(salem ilese),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이 힘을 보탰다.

'프렌즈'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공감과 반전의 묘미를 살렸다. 혼자일 때, 연인과 함께일 때 보여지는 뷔의 상반된 얼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뮤직비디오는 하루가 반복되며 주인공도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의 모범인 영화 '사랑의 블랙홀'(감독 해롤드 래미스)(1993)을 떠올리게 한다.

뷔는 팬들이 '프렌즈'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날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팬이벤트 '프렌즈 파티(FRI(END)S PARTY)'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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