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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인사이드미, 뮤지컬로 꽃피운 새로운 도전

153만 유튜버 츄더의 도전.. 대학로 JTN 아트홀 2관 공연중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무대 위에서 인플루언서의 삶을 그리며 관객과 소통하는 뮤지컬 '인사이드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의 주역 중 한 명인 츄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뮤지컬 도전기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엿볼 수 있었다.

 

뮤지컬의 시작.. 츄더의 뮤지컬 여정은 우연한 기회에 '인사이드미'를 관람하면서 시작되었다. 인플루언서로서의 삶과 연기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한 호기심이 그녀를 오디션의 문턱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인플루언서인 제가 무대 위에서 저와 같은 인플루언서를 연기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었나? 노래와 춤, 무대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츄더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뮤지컬 배우의 꿈은 느닷없이 찾아온 진정한 열정이었다.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머리를 때렸어요," 츄더는 회상한다.

 

캐릭터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츄더가 맡은 인별이는 사랑과 관심을 갈망하는 인플루언서이다. 츄더는 인별이와 자신 사이의 본질적인 유사성을 인정하면서도, 표현 방식에서는 차이를 느낀다고 말한다.

 

특히 SNS 업로드와 같은 셀럽 활동에 대한 인별이의 열정과는 달리, 츄더는 이를 종종 부담으로 여기며, "숨막혀! 쉬고싶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트리플 캐스팅의 다양성.. 인사이드미는 트리플 캐스팅으로 진행되며, 각기 다른 배우들이 인별이 캐릭터를 독특하게 해석한다. 츄더는 자신이 가장 '가증스러운' 인별이일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다른 배우들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 노래와의 차이.. 유튜버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뮤지컬 노래에 도전하는 츄더는, 가사 전달에 집중하는 것이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한다. "소울을 빼고 가사의 의미를 더 잘 전달하라는 가르침을 받고 있어요," 그녀는 고백한다.

 

동료들과의 케미  "미쳤습니다," 츄더는 동료 배우들과의 화합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다 좋기가 정말 쉽지 않다"는 동료의 말에 공감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의 작업을 감사하게 여긴다.

 

연습 과정.. 하루에 최소 5시간에서 최대 8시간까지 연습하는 츄더는, 개인 연습 시간을 더 늘려보려고 다짐한다. "다음주부터는 어떻게든 개인 연습 시간을 늘려보리라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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