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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김준형 새해 첫 무대

문화저널코리아 허영훈 기자 | 금호아트홀 2024 상주 음악가 피아니스트 김준형(26)이 새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김준형은 내년 1월11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신년 음악회에서 'Here&Now'라는 부제로 바흐·베토벤·브람스의 작품을 엄선해 들려준다. 2024년 금호아트홀 무대에서는 '엽편소설'을 주제로 연간 네 번의 공연을 선보인다. 엽편소설은 나뭇잎 위에 쓸 만큼 짧지만 인생의 순간을 포착해 재기와 상상력을 발휘하는 짧은 소설을 뜻한다.

김준형은 "10년 전 독일로 유학을 떠나고 나서 한국에서의 무대를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있었다"며 "단편적 무대가 아니라 하나의 주제로 한 해 동안 여러 차례 무대를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일은 처음인데, 소중한 기회인 만큼 제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고 밝혔다.

김준형은 2021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우승에 이어 2022년 독일 ARD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금호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참신한 한국의 젊은 음악가를 상주음악가로 선정,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피아니스트 김다솔·선우예권·박종해·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조진주·양인모·이지윤·김동현,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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