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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드라마 “청년 의병장 정문부” 드라마 제작 착수

짐 로저스, 드라마 “청년의병장 정문부” 상임고문 및 글로벌 홍보위원장 위촉, 남・북 힘을 합해 드라마 제작 희망!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로저스 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과 경부공영 박사익 회장 제작 상임고문으로 참여, 2024년 드라마 제작 착수를 위한 발족식 개최 지난 10일 세계 3대 투자자이자 북한 전문가인 짐 로저스와 경부공영 박사익 회장이 드라마 “청년 의병장 정문부” 발족식에 참여했다.

 

제작사 문화의 정석(대표 유정화)의 초청으로 방한한 짐 로저스 회장은 문화의 정석 상임고문 및 홍보위원장이기도 하다. 짐 로저스 회장은 “정문부 장군을 존경한다. 나도 파란 눈의 정문부가 되고 싶다.”며 “정문부 장군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하고 싶다.”고 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오토바이로 세계를 여행해 기네스북에 오른 모험가이도 하다. 공동 상임고문인 경부공영 박사익 회장은 한민족의 영웅인 정문부에게 깊은 관심을 가진 짐 로저스 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짐 로저스 회장과 투자 및 제작 관한 논의를 한 박사익 회장은 “정문부 장군은 분단과 6.25를 거치며 남북 교류가 단절됐고 정문부 장군의 활약상이 대한민국에서는 잊혀졌는데, 국민에게 정문부 장군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여겨 제작에 참여했다. 개인적으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있다”고 했다.

 

㈜경부공영은 40년 동안 기술개발과 시설투자를 지속하며 성장해 온 석산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계를 보유한 기업이다. 정문부는 임진왜란에서 함경도를 침략한 일본군 약 1만 명을 사살하여 육상전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북한에서는 해군의 이순신 장군과 함께 육군의 정문부 장군을 임진왜란의 2대 명장으로 거론하기도 한다. 열악한 병장기와 병사들을 이끌고 최정예 왜구를 격멸한 그는 임진왜란 때 백성의 추대로 의병장이 된 유일한 관료이다. 그리고 간신의 모함에 역적으로 몰려 고문사 당한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정문부 장군의 업적을 기린 북관대첩비는 일본의 영웅 가토 기요마사에게 치욕의 패배를 안겨주었다는 이유로, 일제 강점기 때 약탈당했다. 일제는 민족 정기를 끊겠다며 야스쿠니 신사에서 비석의 머리에 1톤의 바위를 올려놓았다. 이후 100년 만에 남과 북이 힘을 합해 환수해 온 북관대첩비는 남북 화합의 상징적 존재이다.

 

박사익 회장과 짐 로저스 회장은 유적지인 함경도(북관)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이 의의 깊은 작업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짐 로저스 회장은 “정문부 장군처럼 남북을 하나로 만드는 로저스 장군이 되고 싶다. 정문부 장군은 서울에서 태어나 북한 땅과 백성을 지켰다. 드라마는 남북한 관계 복원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박사익 회장은 “드라마 정문부가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는 기념비적 작품이 될 것이라며, 제작 투자는 물론 상임고문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제작사 대표이자 드라마 원작 ‘구국의 별 정문부’의 저자 유정화 대표는 북관대첩비 환국 20주년인 2025년 방영을 목표로, 정문부 장군 서거 400주년인 2024년 촬영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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