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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오동도 설화이야기...”오동도 토끼전“ 무대에 오른다.

2023년 11월 18일 – 19일. 여수진남문예회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전라남도, 전남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3년 공연작품제작 지원사업으로 극단 파도소리가 선정되어 창작연극으로 ”오동도 토끼전“을 공연한다.

 

그동안 극단 파도소리(대표/강기호)는 우리 지역소재의 역사, 설화, 인물을 소재한 창작 작품을 주로 다뤄 왔다.

 

이번 작품은 섬사람들과 뱃사람.. 그리고 일상의 사람들... 인간과 인간의 내면을 지극히 사실적으로 그려내 현실적인 공감을 높이고 사회속에 존재하는 헤게모니 쟁탈의 근간을 이루는 인간 욕망과 정신세계 체제 안에서의 흐름을 조절하는 거대한 인간의 삶의 일면을 보여준다.

 

알레고리 기법을 활용한 우화적 장면 처리와 각 인물들의 사실적 묘사와 성격 제시 및 상황의 개연성을 살려 주제를 강조하고 끊임없는 대화와 충돌은 연희와 섬 문화의 제의를 통해 풀어냄을 적절히 배치해 극의 속도감을 조절할 것이라고 한다.

 

강기호 연출자는 ”공연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의 미학적 측면을 되살릴 혁신적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연극은 덧없이 사라지고, 일회적인 부분은 있지만 저장되지 않는다는 것, 복사되지 않는다는 것, 사람의 몸으로 한 다는 것, 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 글을 몰라도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라고 연출의 의도를 말했다.

 

극단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여수 오동도 3가지 설화를 통해 지역을 소재로 하는 문화는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동질감과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며 문화적 다양성의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소재 역사, 설화 인물 이야기를 통한 소재의 고유성과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단체의 레퍼토리 작품을 보유하고 2026년 섬 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는 섬 문화에 대한 신화, 전설 등 스토리텔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때에 오동도 설화를 모티브로 하는 여수의 이야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한다.

 

1987년 9월 창단된 극단 파도소리는 전남연극제 대상 및 우수작품상 다수 수상, 전국연극제 은상, 대한민국연극 베스트 7,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 희곡상, 연출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여수와 전남을 대표하는 극단이며, 1993년 (120석) 규모를 개관하였으며 2013년 신기동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180석 파도소리 소극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 일정은 2023년 11월 18일 – 19일. (18일 3시리허설, 6시 공연. 19일 4시 공연), 장소/ 여수진남문예회관

공연문의 (061) 685 – 7636 * 무료입장

주최, 주관 : 극단 파도소리

후원 : 전라남도, 전라남도문화재단, 사)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전남지회, 국제문화예술치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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