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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파도소리 소극장 30주년 기념공연 ” 토끼가 기가막혀“

2023년 10월 29월(3시), 장소/ 파도소리 소극장.무료입장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기억할 만한 날을 갖는다는 일은 유쾌하고도 값진 것이다.

 

적게는 개인적 탄생에서 부터 크게는 어떤 집단의 역사적인 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크고 작은 일들을 기억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은 개인에게는 추억으로, 한 집단에게는 역사로 불리워 지면서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고 싶고 그래서 영원토록 후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을 때가있다. 그 내용이 값진 것일수록 더욱 그 욕구는 강해지는 법이다. 이런 소박한 문화적 욕구가 중소 도시인 여수에 파도소리 소극장을 탄생하게 하였다.

 

파도소리 소극장 '강기호' 대표는 파도소리 소극장은 여수지역 소장은 특성화 공연을 통해 소극장 공연을 활성화하고 여수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의욕 고취 및 지역 소극장 발전에 기여 하고자 하며, 창작, 제작, 유통 공간인 소극장 공연을 통해 연극의 활성화 및 새로운 관객 개발과 극단의 레퍼토리 공연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문화의 시대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무대를 통해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만남과 소통을 통한 창의적 공간으로 파도소리 소극장은 자리하고 한다고 한다.

 

이번 공연 작품은 환경가족극”토끼가 기가막혀“ 작품으로 별주부전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여수 오동도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육지에서 버린 쓰레기와 오염물질들로 인해 용궁이 황폐해지고 왕이 병들어 토끼의 간을 구한다는 바다 환경극 이다.

 

파도소리 소극장 기획자 이서영 실장은 ”파도소리 소극장은 우리 곁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 주려고 한다, 그냥 한군데 고여 있는 물이 되기 싫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망망대해로부터 우리에게 밀려오고 있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문화를 받아들이며... 창,제작,유통으로 공간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1987년 9월 창단된 극단 파도소리는 전남연극제 대상 및 우수작품상 다수 수상, 전국연극제 은상, 대한민국연극 베스트 7,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 희곡상, 연출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여수와 전남을 대표하는 극단이며, 1993년 (120석) 규모를 개관하였으며 2013년 신기동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180석 파도소리 소극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연 일정은 2023년 10월 29월(3시), 장소/ 파도소리 소극장. 무료입장

공연문의 (061) 685 – 7636

 

주최 : 여수시 주관 : 극단 파도소리 후원 : 사)한국문화예술산업진흥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전남지회, 국제문화예술치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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