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월 28일(토)까지 나루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하반기 <나루랑 버스킹>을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나루랑 버스킹>은 어린이대공원부터 뚝섬한강공원에 이르는 능동로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3년 상반기(4월~7월)에는 50여 팀이 참여해 구민들의 일상에 예술을 선사한 바 있다.
하반기 <나루랑 버스킹>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토요일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되며 2023년 선발된 나루아티스트 40여팀이 재즈, 뮤지컬, 클래식, 대중음악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지역 예술가 작품 및 수공예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건대프리마켓’이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진행되며, 가죽공예∙도예∙여행드로잉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나루랑 버스킹> 관련 세부 출연진 및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2023년 하반기 <나루랑 버스킹>에는 공연, 플리마켓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보다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진문화재단은 자양동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 중곡동에 위치한 광진어린이공연장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능동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