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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서

일론 머스크·제프 베이조스·빌 게이츠는 '독서광'이었다

문화저널코리아 박준희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세 명의 경영자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가 추천한 책은 어떤 책일까?

 

'세계 3대 CEO 필독서 100'(센시오)에 이들이 꼽은 100권이 담겼다. 당대에 창업해 세계 시총 1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세 명의 CEO는 모두 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해서 지금의 부흥을 이끌 때까지 어떤 책을 읽었고 그 책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또 그것을 어떻게 실천했는지를 살펴보면 이들이 이토록 독서광이 된 이유를 알 수 있다.

 

저자인 야마자키 료헤이는 27년 동안 일본에서 비즈니스 저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여러 차례 본사를 방문해 경영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했다. 그는 세 경영자가 각각 읽은 책들에는 "세 사람의 성공 철학과 사업 전략이 고스란히 묻어난다"고 말한다.

 

이를테면 일론 머스크는 역사와 인물, SF에 관심이 많다. '로마 제국 쇠망사',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스티브 잡스', '반지의 제왕' 등은 그의 드라마틱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도전적 성향을 보여주는 책들이다.

 

제프 베이조스는 경영 서적을 집중적으로 탐독한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블랙 스완', '마케팅 평가 바이블', '피터 드러커 자기 경영 노트'는 그가 아마존의 직원들에게 일독을 권장하고 실제 기업 경영과 철학에 녹여 활용한 책이다.

 

빌 게이츠는 독서의 폭이 가장 넓다. '총, 균, 쇠', '사피엔스'부터 '21세기 자본', '신호와 소음', '빅 히스토리' 등 비즈니스뿐 아니라 폭넓은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인 그는 시대를 초월한 명저들을 섭렵해 자신의 철학으로 흡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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