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 아트불 갤러리인사(안녕인사동 3층 302호)에서는 7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화(DOHWA) 작가의 '만선 항해'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도화 작가는 그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의미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에는 어머니와 함께한 작가의 성공적인 삶의 이야기로 그의 선택이 항상 바르고 현명했다는 사실이 담겨 있다. 언제나 어머니가 그의 곁에 있었기 때문에 작가는 힘들고 슬픈 일들이 다가와도 그의 몸과 마음, 일상을 망가지게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를 잃고 많은 슬픔과 어려움을 겪은 작가는 일상까지 점점 망가져 가고 있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난 후 작가는 현대인들이 우울함, 지침, 어딘가에 기대고 싶어하는 일상들을 엿보게 되며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로서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고자 했다.
 

작품 속에서는 바다, 햇살, 배, 물고기, 항해, 순금, 원, 영원성, 완성, 지혜, 다산, 풍요, 권력, 부귀, 행운, 장수, 건강, 복, 그리고 금슬과 같은 요소들이 나타난다.
 

이러한 요소들은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의미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염원과 바람을 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가치를 전달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고자 한다.
 

그의 작품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에 힘을 얻고, 내면의 고독과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할 것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줄 것이다.
 

이러한 작가의 염원과 작품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것이며, 그의 작품은 사람들에게 의미와 감동을 전달하고 삶에 희망과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두 장르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Big catch 시리즈
햇살의 기운을 받으며 황금 물고기를 가득 싣고 인생을 항해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바다는 넓고 깊은 나의 마음을 뜻하고 햇살은 빛의 기운을, 배는 영원한 항해 즉 인생을, 물고기는 지혜와 다산, 풍요, 자손의 번창… 99.99%pure gold는 권력과 부귀를, 원은 완성과 영원성을 상징하며 감싸는 모양으로 어머니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
 

Gold bar 시리즈
명태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건조 후에도 모양이 뚜렷하게 남으며 머리가 크고 알을 많이 낳기 때문에 훌륭한 자손을 많이 두고 많은 알처럼 부자가 되라는 의미가 있다. 쫙 벌어진 입은 밖에서 들어오는 나쁜 기운을 막는 의미이고 눈을 감지 않기에 밤낮으로 재물을 지킨다는 뜻이 있다.
 

묶여져 있는 무명실은 그 길이만큼의 행운과 생명을 의미하고 청실과 홍실은 가족애, 부부애를 상징한다. 그런 이유로 한국에서는 행운태라고 불리기도 한다.

끝으로 작가는 "저의 그림을 보시는 모든 이들에게 이 기운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