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한국인 최초로 조경계의 최고 영예상이라 불리는 세계조경가협회(IFLA)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한 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땅에 쓰는 시>가 밴드 이날치의 보컬 안이호 소리꾼부터 서울대학교 배정한 교수 등 문화·예술계와 조경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GV 라인업을 확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감독: 정다운ㅣ출연: 정영선ㅣ기획/제작: 기린그림ㅣ배급/투자: ㈜영화사 진진ㅣ개봉: 2024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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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미 준의 바다>,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등 웰메이드 건축 다큐멘터리를 배출해온 정다운 감독의 신작 <땅에 쓰는 시>가 개봉 기념 다채로운 GV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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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쓰는 시>는 선유도 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서울 아산병원 등 모두를 위한 정원을 만들어온 조경가 정영선의 땅을 향한 철학과 내일의 숲을 위한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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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봉일인 4/17(수)에는 인디스페이스에서 <땅에 쓰는 시> 정다운 감독과 밴드 이날치의 보컬 안이호 소리꾼이 함께 하는 인디 토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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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기반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이호 소리꾼과 한국인 최초로 ‘제프리 젤리코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적 경관의 국제적 완성을 입증해온 정영선 조경가의 만남은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로 알리고 있는 두 예술가의 시너지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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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4/21(일)에는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학부 배정한 교수와 함께 하는 라이브러리톡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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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및 도서 [공원의 위로] 등 다양한 저서를 바탕으로 조경의 개념과 공원의 역할을 대중들에게 알려온 배정한 교수와 정다운 감독이 만나 정영선 조경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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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땅에 쓰는 시>는 개봉을 맞이해 스페셜 포스터(A3)를 증정으로 하는 현장 이벤트와 반려 식물 브랜드 ‘플랫츠’ 팟커버 XS를 증정으로 하는 CGV, 메가박스 관람 인증 이벤트 및 도서 [취미는 식물], [이아생트의 정원] 등을 경품으로 하는 아트나인, 씨네큐브 예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고취시키며 4월의 그리너리 다큐멘터리로 극장가를 물들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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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맞이 GV 및 프로모션 등을 예고한 <땅에 쓰는 시>는 오는 4월 17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