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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상견례와 리딩 현장 공개

7월 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신시컴퍼니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선스 신작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가 지난 1일, 프로듀서 박명성, 연출 김태훈을 비롯해 출연 배우 아이비, 박지연, 최영준, 김지철, 방진의, 임강희, 차용학, 양승리 및 주요 스태프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을 작년, 영국에서 봤습니다. 영어를 다 알아듣지도 못함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고, 무섭기도 했고, 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며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 스태프들이 행복하게 작품을 만들어 가야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도 그 기운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우리는 또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요. 옛날에는 작품이 잘 안 풀릴 때 스스로를 채찍하고 처절하게 임했어요.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해요. 이 작품에 함께하는 배우, 스태프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작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격려의 말을 건넸다.

 

상견례와 함께 진행된 연습에서는 배우들의 대본 리딩이 진행되었고 연습은 곧바로 뜨거운 열기로 채워졌다. 연습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준비기간 동안 연구해 온 각자의 배역에 몰입해 대본을 읽어갔고 동시에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작품의 무대가 되는 제니와 샘의 집이 위치한 동네의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이야기와, 영국의 계급, 정치, 교육이 각 캐릭터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캐릭터들이 서로 주고받고, 맞물리는 대사가 치밀하게 구성된 대본을 바탕으로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더해져 공연의 관람 포인트로 기대되는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도 엿볼 수 있었다.

 

2023년 한여름 웃음, 위트, 스릴, 오싹함을 모두 느끼게 해줄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는 7월 1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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