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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연극 <5호실의 고등어> 5월3일 개막!

비현실적 존재들과 SF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알레고리극
저출생, 청년실업, 빈곤, 정부 통제, 민간 사찰 등의 동시대 사회문제를 풍자하고 비판
2018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으로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동시에 받은 작품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창작집단 오늘도 봄의 연극 <5호실의 고등어>가 2023년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이 되어 살아 보고픈 존재인 '유사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리고있다. 그들이 쏟아내는 간절함과 기대를 통해 오늘날의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반성적으로 비추며, 과연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나무, 고등어, 곰’ 등 우화적으로 그려낸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부조리하고 비현실적인 사건들을 통해 동시대의 사회가 안고있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려내고 풍자한다.

 

 

연극 <5호실의 고등어>는 2018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으로 첫 선을 보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김묘진 작가의 작품으로,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채수욱 연출에 의해 어떻게 해석되고 재탄생 될지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은경, 최은경 배우를 중심으로 열정적인 에너지의 신예 권영현, 박정현, 설재서 배우가 함께하며 훌륭한 앙상블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좋은책신사고의 사회공헌사업인 ‘마음연극 시리즈’를 통해 공연 제작비의 일부를 후원 받아 제작된다. 공연은 만15세이상 관람가이며, 예매는 플레이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창작집단 오늘도 봄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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