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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용서를 넘어선 사랑” 여수, 서울 막이 오르다.

2022 '손양원목사 순교' 73주년 기념공연,10월 23일(여수공연), 11월 2일(서울 영락교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여수시 주최, 사)손양원 정신문화 계승사업회 주관하는 손양원 목사님의 일대기를 그린 “용서를 넘어선 사랑” 공연이 10월 23일(여수공연) 11월 2일(서울 영락교회)에서 공연 됩니다.

1939년7월14일에 여수 애양원교회로 부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신의 몸은 생각지도 않고 한센병 환우들의 피고름을 빨며 돌본 것과 여순사건때 두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 삶는 등 ‘원수를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온전히 실천한 「사랑의 모범」목사입니다.

민족의 장래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고난 받는 민족에게 소망을 심어주며 암울한 시대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간 것은 우리 민족 모두의 긍지입니다.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가운데 공산당에 의한 순교로 자신을 제물로 드린 헌시의 삶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손양원 정신문화 계승사업회 임지형목사는“ 올 해는 순교자 손양원 목사 공연이 여수 공연을 넘어 서울에 초청받아 서울 시민들과 함께 “용서를 넘어선 사랑”이 뭔지 공감하는 공연이 되었다는 점이 한 획을 긋는 감격스러운 일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박남인 목사는 “ 100년간의 한국교회사에서 온 세계 교회에 자랑스럽게 내 놓을 수 있는 인물이 있다면 여순사건 당시 장남과 차남(동인과 동신)을 총살한 청년을 아들 삼으신 바로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이시다. 이런 훌륭한 분의 작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여수시장님과 여수시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주관을 맡은 극단 파도소리 (강기호 장로)는 연극「용서를 넘어선 사랑」은 2004년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 까지 미국과 전국순회 450여회 공연과 30만명 이상이 관람한 연극이다.

 

“용서를 넘어선 사랑“ 작품은 50여명의 배우와 스탭이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공연으로 강기호 작/연출은 “이기주의와 물질주의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손양원 목사님의 삶을 통해 인간사랑, 나라사랑, 예수님 사랑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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