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윤석열정부 취임식인 2022년 5월10일 역사적인 청와대 개방이 74년 만에 이뤄졌다.

청와대 개방을 축하하기 위한 시민단체 모임인 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최재형, 윤상현 의원)는 5월 10일~22일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 국민무대를 마련하고 국제엔젤봉사단, 서울공연예술학교, 통기타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개방축하 행사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회 최재형 추진위원장은 14일 영상다큐 특별 인터뷰에서 "이 아름다운 청와대에서 국민의 품으로 청와대를 드립니다. 라는 윤석열 신정부의 뜻을 새기고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인사말을 하며 종로구 지역구 의원으로써 뜻 깊은 청와대 개방의 기쁨을 전했다.

5월10일 오프닝으로 국제엔젤봉사단은 조선 ‘고종황제 증손녀’ 이홍 등이 궁중복장 한복패 션쇼와 세미한복패션쇼 등 풍부한 볼거리 이벤트들을 펼쳤다. 국제엔젤봉사단은 10일 궁중 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국민가요제, 국제엔젤봉사단연예인콘써 트, 앙드레김패션쇼 등을 22일 까지 펼쳤다.

동시에 4개 다큐 촬영팀을 투입하여 ‘청와대 오 픈’을 국민다큐로 촬영했고, 이를 홍보용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청와대개방축제추진위원회 기획위원으로 각 행사 아이디어를 내고, 연예인 및 행사 스텝 단원 들과 함께 봉사활동으로 추진한 국제엔젤봉사단 이사장인 윤영용 작가는 “청와대 개방으로 바로 앞 분수대 마당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문화행사는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5월10일 시작된 청와대 개방에 약1,000 미터가 넘는 ‘국민참여 방명록’ 은 세계에서 가장 긴 방명록으로 세계 신기록 기네스가 될 것이라고 국제엔젤봉사단은 자부심을 표했다.

이어 천세영 국제엔젤봉사단 총재는 “다양한 궁중한복 패션쇼와 국제적인 앙드레김패션쇼 등 으로 한국역사가 글로벌로 흐르는 문화축제 의미를 만들었으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 의 난타 등을 비롯해 다양한 춤과 노래 그리고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제1회 청와대 국민가요제 등으로 청와대 개방의 국민 참여 의미를 최대한 축적했다.”면서 앞으로 청와대 개방에 더 많은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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