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 루츠랩(Roots Lab)은 지난 7월 29일 서울 내곡동 종합기술원에서 한국콜마와 친환경 소재 화장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루츠랩은 배 부산물에서 추출한 미세 플라스틱 대체 석세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마효과, 각질제거효과, 모공축소 효과등이 매우 우수한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최근 ESG 경영전략에 따라 친환경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 중으로, 버려지는 배 폐기물과 과심에서 추출하는 친환경 원료로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자원 선순환형 바이오 화장품 소재에 주목했다.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강학희 원장은 “이번 MOU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효능이 우수한 화장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