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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 –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 20191027일부터 대한민국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소극장, 이음홀, 허수아비소극장 등에서 진행된 제19<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지난 1117일에 시상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2인극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국내외 총 51개 팀이 참여하여 알맹이가 꽉 찬 풍성한 예술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간과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고찰을 통한 우수 2인극 공연 발굴로 20001회 개최 이후 19년간 순수전문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온 2인극 페스티벌이 제19<월드 2인극 페스티벌> 시상식과 함께 성대히 폐막했다.

 

시상식에는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의 위상에 걸맞게 김성녀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오태근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윤우영 ()한국연출가협회이사장, 우상민 ()한국연극배우협회이사장,정중헌 ()한국생활연극협회이사장, 이훈희 한국미디어문화협회회장 등 한국문화예술계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식참가작 부문 창작집단 쵸크24 <626>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들꽃(들에 다시 꽃들은 찬란히)>이 최우수작품상, 창작집단 지오 <양팔저울>과 극단 유정 <우연의 왈츠>가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예술공작소 몽상의 이윤정, 정아미 배우와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김영경 배우, 창작집단 쵸크24의 김수진 배우가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연출상은 창작집단 쵸크24의 장태준 연출이 수상했다.

창작집단 지오의 김환일 작가가 희곡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스탭상(조명디자인상)은 창작집단 쵸크24의 남궁진, 극단 유정의 김윤희 조명감독이 수상했다. 기획초청작 부문에서는 김동수컴퍼니의 김동수 연출가 겸 배우가 스페셜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대학참가작 부문에서는 서울예술대학교 <, , >이 대상을, 한국예술종합학교 탈출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가족 찾아 삼만리>, 서울예술대학교 <철수와 영희>, 수원대학교 <덤 웨이터>가 은상을,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꽃잎처럼>, 백석예술대학교 <첼로와 케찹>, 순천향대학교 <5Dimension>,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인연(因緣)>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은 경민대학교 <공모전>과 경북대학교 <사계->, <사계-여름>, <사계-가을>, <사계-겨울>, 순천향대학교 <재능있는 OO>가 수상했으며 수원대학교 김재형, 강동주 등 총 21명이 연기상, 연출상 등의 개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13편의 창작희곡을 선정하여 우수희곡상을 수여하고 희곡집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해외초청작 그리스&우크라이나 , 루마니아 , 몽골 스페셜 퍼포먼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해외공연팀 액팅워크숍 마스터클래스 과정에 100여명의 배우지망생들이 열정적으로 워크숍에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3주간의 축제 일정동안 공식참가작 8작품, 해외초청작 3작품, 기획초청작 2작품, 대학참가작 36작품, 특별참가작 2작품 등 총 51작품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풍성한 예술축제를 만들어냈다.

1회부터 제19회까지 공식참가작 166작품, 해외초청작 13작품, 기획초청작 14작품, 대학참가작 60작품, 자유참가작 50작품, 특별참가작 40작품, 343개의 작품이 2인극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여졌다.

 

이제 2020년에 개최될 <20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준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민간단체에 의해 만들어져 현재 세계공연예술계에서 독창적인 페스티벌로 가치 인식되어 꾸준히 발전해가고 있는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위대한 예술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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