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의 주제는 ‘그 여름의 눈동자’로 BIAF2020에서 '해수의 아이'로 장편 대상을 받은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과 STUDIO4℃에서 제작했다.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은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 '우주형제',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해수의 아이'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과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 출신의 코니시 켄이치가 포스터 작화를 담당했다. 코니시 켄이치 작화감독은 지브리 1기 출신으로 '귀를 기울이면',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구야 공주 이야기', '해수의 아이' 등의 총작화감독,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BIAF2021의 포스터 ‘그 여름의 눈동자’는 4개의 서로 다른 ‘프레임’이 나열되어 있다. 우측에 소녀가 그려진 프레임 위에 기하학적으로 표현된 눈과 귀가 그려진 프레임이 겹쳐있고 우주를 그려낸 듯한 프레임 2개가 왼편에 놓여있다.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은 “소녀가 지닌 프레임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통된 프레임으로
문화저널코리아 정혁채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을 찾은 관객·시민 대상 행사·이벤트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마련한다. ‘시네마 벙커’ 특별 상영, 괴괴오톡, 여성 장르영화감독 토크, 김기조·배윤환 작가의 특별전시, 일명 ‘치정 포크’ 등 특별공연, 청춘마이크, 원데이 클래스 등을 갖는다. 부천아트벙커B39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부천의 명소로 손꼽히는 이곳에서 제25회 BIFAN은 두 특별상영 프로그램을 개최(7월 10~11일)한다. 일부 상영작은 관객과의 대화(GV)를 함께한다. 하나는 ‘시네마 벙커’ 특별상영이다. B39 지하 39m에 있는 ‘벙커’를 특별 상영관 ‘시네마 벙커’로 탈바꿈, 관객들을 새로운 영화의 세계로 초대한다. 각각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깊은 지하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느끼면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체험을 안겨준다. 상영작은 ‘푸티지 다큐멘터리’의 영역을 확장하며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KBS '모던 코리아 시즌2' 전작 4편이다. '포스트 모던 코리아' '왕이 되려던 사나이' '짐승' 'K·pop 창세기' 등이다. 이와 함께 20세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색 전시를 마련했다.[문화저널코리아] 올해 영화제를 다채롭게 할 전시는 ‘UNPERSON 팀 프랑코 사진전’과 ‘연필로 명상하기 안재훈 감독전’으로 영화제 기간인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포테이토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먼저 ‘UNPERSON 팀 프랑코 사진전’은 올해 '평양시네마' 섹션에서 선보이는 작품 '사진의 이면'과 연결되는 전시다. '사진의 이면'은 새터민의 초상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유럽 사진 작가 팀 프랑코의 작업과 그의 모델 중 한명인 새터민 김은주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새터민들의 초상을 유럽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전시의 사진과 인터뷰를 담은 책 'UNPERSON'을 포테이토클럽하우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진전에서 미처 선보이지 못한 다른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 영화제 '클로즈업' 섹션에서는 영화제 개막작인 '무녀도'를 비롯해 '순수한 기쁨'과 '소중한 날의 꿈',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소나
문화저널코리아 = 김유화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의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이 10일 공개 8주차를 맞아,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 20인을 공개했다. 5월 10일 오후 5시, 코픽의 한국영화 해외진출 플랫폼 KoBiz를 통해 한국 영화에 다양한 개성을 입히는 배우들, K-pop 무대와 영화계를 종횡무진하는 배우들까지 한국 영화계를 책임지는 배우 20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8주차에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들의 신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데뷔 이후 한번도 ‘연기의 왕좌’ (The Act of Thrones)에서 물러난 적 없는 연기파 배우 김명민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로스쿨'로 맹활약 중이다. 5월 24일 카카오TV 채널에서 공개하는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펼칠 정우, '명량' '며느라기'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권율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달리와 감자탕'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개봉을 준비 중인 배우들도 본 캠페인에서 먼저 인사를 전한다. 5월 12일 개봉하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의 주연을 맡은 진구,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와 함께할 아기 호랑이 평범이를 공개했다. 캐릭터 평범이는 케이코믹스에서 제작했으며, 영화제의 심벌인 호랑이 이미지를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캐릭터 평범이는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하지 않은’ 아기 호랑이로 한반도의 정기를 상징하는 용맹한 수호자다. 평창 평씨의 시조 호랑이로, 2019년 8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출생이며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에 친화력이 좋고 범세계적 평화를 지향한다. 밝은 노랑색 털과 보라색 줄무늬를 지닌 호랑이로 짱구 같은 두상과 귀여운 코를 갖고 있다. 더불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카카오 채널 오픈 이벤트로 평범이 이모티콘 16종이 제작됐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2021년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이 전달되며, 이모티콘 16종은 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표현됐다. 이외에도 공식 페스티벌 맵과 상영관 에티켓 영상, 스탬프 투어 등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간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방은진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심벌이자 한반도의 정기를
문화저널코리아 = 김유화 기자 |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기적'의 박정민이 한계 없는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 윤여정과 찰떡 가족 호흡을 자랑하며 2018년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 증후군 동생 ‘진태’ 역을 남다른 노력으로 완성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은 박정민. 이어 '사바하'에서는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나한’ 역으로 강렬한 캐릭터로 변신하고, '시동'에서는 집 떠난 반항아 ‘택일’ 역으로 파란만장한 청춘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살인 청부업자의 마지막 미션을 돕는 조력자이자 성소수자 ‘유이’ 역으로 분한 박정민은 제41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 명실상부 충무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장르 불문 매 작품 특유의 개성으로 캐
문화저널코리아 = 한상준 기자 | 오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3일간 서울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가 <암살자들>을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자유를 꿈꾸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충무로 명보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서울 락스퍼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명보아트시네마가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인권운동의 대중화를 목표로 가장 대중적이고 재미있는 인권영화를 통해 새로운 인권운동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 보인다. (사)물망초 박선영 이사장이 조직위원장이며 이장호 영화감독이 집행위원장인 <제1회 서울 락스퍼인권 영화제>는 납북사건의 상징으로 불리는 요코다 메구미의 납북과정을 다룬 <납치>가 개막작으로 소개된 후 언론과 대중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과연 어떤 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될지에 관심이 쏠렸었다. 이에 영화제측에서 오늘 폐막작으로 김정남 암살사건을 다룬 <암살자들>을 공개해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은 크게 증폭되고 있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암살자들>은 전 세계를 경악케 한 ‘
문화저널코리아 = 김유화 기자 | 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7월 1일 개막을 앞두고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의 슬로건은 ‘다시 그리는 세대’다.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자리한 만큼 영화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아동빈곤의 문제를 다양한 차원에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제 측은 “지난해 유니세프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어린이들을 ‘잃어버린 세대’로 명명한 것에 주목했다”고 밝히며 “이를 인용해 올해의 영화제 슬로건을 ‘다시 그리는 세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들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아동 관련 이슈들을 사회 구조적 차원에서 논의해 볼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공존하는 ‘세대적 차원’에서 다루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공개한 공식포스터는 SBS 영재발굴단을 비롯해 다수의 매체에 출연해 남다른 감수성을 보여준 어린이 동화작가 전이수가 작업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전이수 작가는 ‘천재 꼬마 작가’로도 불리며 다수의 동화책 집필과 각종 전시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별히, 전이수 작가의 작품들은 어린이의
문화저널코리아 = 김유화 기자 | 배우 윤여정은 영화 <화녀>로 시작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영화 <화녀>는 히트작이 됐고, 신인인 윤여정은 충무로에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에 이름이 불려졌다. 이어 무대에 올라 마지막으로 언급한 이름은 영화감독 김기영이었다. 1960년대 TV드라마에서 활동하던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이고 김기영 감독의 작품인 <화녀>(1971)가 50년 만에 재개봉한다. <하녀>(1960)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윤여정은 어느 중산층 부부의 집에 들어간 가정부 명자를 연기했다.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명자가 결국 낙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복수극이다.
영화 '아홉수 로맨스'팩트폭행 현실 연애담 영화 ‘아홉수 로맨스’가 2월 24일 개봉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봄 분위기 물씬, 산뜻함 가득한 포스터가 공개됐다.[문화저널코리아]‘아홉수 로맨스’는 스물아홉 살 네 명의 친구들의 4인 4색 바람 잘날 없는 아홉수 연애사를 그린 팩트폭행 현실 공감 로맨스.연애 휴식기를 못 참는 ‘서연’, 10년 뒷바라지 통수 맞은 ‘희주’, 쿨한 남친에게 쿨하지 못한 ‘가희’, 철부지 연하 남친 손절 하고픈 ‘보영’의 이야기를 현실감 100%,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로 공감을 더한다. 정상적인 연애를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 현실에서 정말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통해 누구보다 독하고 단호하게 관객들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스크린 연애의 참견을 펼쳐 보인다. 연극과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한 배우 이새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대학로 연극 무대와 뮤지컬, 영화와 방송에서 활약 중인 조한나, 이다해, 강나리, 양지원, 지찬, 구윤상, 서인권 등 연기 내공 탄탄한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생활 연기로 나, 그리고 친구들의 다사다난
문화저널코리아 김기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오리지널 시리즈 '오비완 케노비'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전격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오비완 케노비’(이완 맥그리거)의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족과도 같았던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몰락 이후 마주한 사건으로부터 10년, 제다이를 사냥하려는 이들을 피해 몸을 숨겼던 그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며 과연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오비완 케노비의 모습 뒤로 붉은색 광선검을 든 '스타워즈' 시리즈 속 기념비적인 빌런 ‘다스베이더’(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모습은 등장만으로도 숨을 멎게 만들며 다시 한 번 ‘오비완 케노비’와 피할 수 없는 대결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오비완 케노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타워즈’의 새로운 전설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몰락 이후, 어둠의 힘으로 가득 찬 세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단편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방송·영화서비스 웨이브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발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단편영화제 최초로 경쟁작 공모를 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영화와 감독들을 소개해 왔다. 국내 최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인증 영화제이기도 하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2915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거친 경쟁작을 비롯해 총 129편을 엄선, 웨이브에서 상영한다. 벨기에 영화 ‘황금 성인전(The Golden Legend)’, 주목할 만한 아시아 영화 ‘툰그루스(Tungrus)’,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작지원작 ‘사원증(ID Card)’ 등 3편의 개막작을 비롯해 다양한 섹션의 영화를 선보인다. 경쟁부문은 국제경쟁, 한국경쟁과 부산지역 영화인재 양성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키노’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올해의 주빈국인 벨기에 단편영화들도 소개된다. ‘아시아 쇼츠’ 섹션은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시선을 담은 ‘코리안 멜팅팟’, 몽골 영화의 현재를 살펴보는 ‘몽골쇼츠’, 아시아 젊은이들의 민주주의 요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사진=BISFF 트위터)">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8월 27일(목)-31일(월) 벨기에를 주빈국으로 온라인으로 열린다.[문화저널코리아] 금년 영화제는 개/폐막작, 경쟁부문, 주빈국 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3편이 상영된다. 첫 번째 작품은 주빈국인 벨기에의 <황금 성인전>으로 정신병동에 수감된 환자의 관념을 지배하는 기묘하고 이상한 이미지들이 전시물처럼 재현된다. 인도 작품 <툰그루스>는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에 형성된 특별한 유대감을 심리적 학대와 유머를 통해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개막작 세 번째 작품인 <사원증>은 한국 작품으로 ‘2020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작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직장에서 개인이 겪는 존재론적 위기를 다루고 있으며,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사회구성원 상호간의 이해와 연대가 사라지고 있는 현재의 한국사회를 차분히 관조한다. 또한 벨기에 파노라마, 벨기에 모자이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빈국 섹션에서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로 구성된 벨기에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많은 벨기에 단편영화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경쟁작 부문은 해외경쟁작과 한국경쟁작으로 구
영화 ‘균’, 캐스팅 확정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를 다룬 영화 ‘균’에 배우 김상경, 이선빈, 윤경호, 서영희가 캐스팅되었다.[문화저널코리아]영화 ‘균’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통해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인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다룬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던 의문의 죽음들의 진실을 밝히며,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세상에 알린다.영화의 소재가 되는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2011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손상으로 산모, 영유아 등이 사망하거나 전신질환에 걸린 참사로 사건 발생 5년이 지난 2016년에서야 전담수사팀이 구성돼 최대 가해업체의 처벌이 이뤄졌고, 2017년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었다. 그러나 지난달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사람은 약 627만 명이며, 건강피해 경험자는 약 67만 명이다. 이 중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후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1만 4천여 명으로 추산된다.방산비리를 다룬 ‘1급기밀’을 비롯해 ‘화려한 휴가’, ‘살인의 추억’ 등 실제
현실에 지쳐가는 오랜 연인의 특별한 하루를 담은 새로 고침 로맨스 '7월7일'이 8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문화저널코리아]영화 '7월7일'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현수’(김희찬)와 그의 연인 ‘미주’(정이서)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서로에게 지쳐 갈 때, 설레었던 첫 만남을 추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새로 고침 로맨스.특히 '명왕성', '박화영' 등의 독립영화 조연출을 맡으며 내공을 쌓아온 손승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는 '7월7일'은, 한 연인의 하루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교차시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담아내며 잊고 있었던 서로에 대한 첫 마음을 섬세한 감성과 영상미로 풀어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기에 2019년 최고의 작품 '기생충'에서 피자가게 사장 역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배우 정이서와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김희찬이, 서로에게 지쳐가는 오래된 연인 ‘미주’와 ‘현수’ 역을 맡아 현실적인 로맨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한편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20대의 끝, 오래 시간을 함께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