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어디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작품을 선보이며 내달 8일까지 개최한다. DIMF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나라의 작품을 비롯해 전 세계의 다양한 뮤지컬 한국 초연을 올리며 뮤지컬 마니아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단숨에 사로잡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 축제는 특히 네덜란드, 중국 등 한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국가의 작품들을 한데 모아 눈길을 끈다. 먼저 공동 폐막작 <비천>부터 톺아보면, 중국 최대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순수 제작비만 60억 원에 달한다. 중국에서 공수해 온 거대한 사구, 실제 호수가 나오는 압도적인 무대 스케일을 보여주며 반짝거리고 화려한 무대의상까지 초호화 뮤지컬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시종일관 관객의 눈과 귀를 자극시킬 이 뮤지컬은 중국 뮤지컬의 세계화를 목표로 제작되었으며 갖가지 위험으로부터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실크로드의 관문인 ‘돈황’으로 홀로 향하는 수호자와 고난에도 불구하고 돈황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마침내 하늘을 나는 선인인 ‘비천’에 이르는 장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현란한 춤과 웅장한 무대 미술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기획공연으로 "2024 발레 판타지아 in JEJU"공연을 오는 7월 6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발레판타지아 in JEJU 공연은 국내 정상급 발레 무용수와 해외 유명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이 참여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만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gala)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을 비롯해, 홍콩발레단의 예술감독인 셉팀웨버의 심포닉 발레 '사랑은 어디든 날아간다(Amor Volate Undique)'와 이번 제주 공연을 위해 특별히 안무되어진 '한라(漢拏)'까지 다양한 발레 작품의 명장면들이 한 무대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외 7개 발레단의 11명의 무용수가 참여해, 기존의 발레단 정기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색다른 조합의 앙상블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홍콩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왕 칭신과 게리 코퍼즈는 홍콩발레단의 예술감독이자 워싱턴 발레단의 예술감독이었던 셉팀 웨버의 안무작 '사랑은 어디든 날아간다'와 '백조의호수 3막 그랑파드되'를, 전 유니버설발레단 드미솔리스트였던 김유진과 와이즈발레단의 김동철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전주고·북중 총동창회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장영달(45회) 전 국회의원이 자랑스러운 전고인 상을, 고규영(54회) KAIST 특훈교수와 김생기(62회) 나래코리아 대표가 전고를 빛낸 사람들 상을 받고, 제22회 국회의원 당선자인 정동영(48회) 국회의원(전주시병), 소병훈(50회) 국회의원(광주시갑), 윤준병(55회) 국회의원(정읍시·고창군), 박희승(58회) 국회의원(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이성윤(58회) 국회의원(전주시을)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당선자인 임종명(63회) 의원(남원시 제2선거구)에게 당선 축하 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고·북중 총동창회에서 주최하고, 나래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축하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지'가 공연한다. 소프라노 이윤지는 이화여대, 인디애나 음대, 매네스 음대를 졸업하고, 카네기홀, 링컨 센터, 탱글우드 뮤직 센터, 슈니처 콘서트홀, 피츠버그 오페라 극장 등 미국 유수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왔으며, 국내의 국립오페라단, 충북도립교향악단, 진주시향은 물론 미국 오래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월드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는 아이유(IU, EDAM 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쿠알라룸푸르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유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쿠알라룸푸르 Axiata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KUALA LUMPUR’ 공연을 성료 했다. 쿠알라룸푸르 공연 오프닝은 ‘홀씨’로, 현지 도시 키즈 댄서들이 아이유와 함께 귀여운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은 리프트를 타고 내려온 아티스트의 등장에 열정적인 함성과 박수, 응원봉을 흔들며 반갑게 맞이했다. 공연 초반 아이유는 “그동안 아프지 않고 잘 지냈어요?”라며 “5년 전 쿠알라룸푸르 공연 영상을 많이 찾아봤어요. 여러분의 웃는 얼굴이 기억나고, 저에게 너무 사랑스러운 기억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삐삐’, ‘Obliviate’, ‘Celebrity’, ’Blueming’, ‘에잇’, ‘Coin’, ‘관객이 될게’, ‘Havana’, ‘밤편지’, ‘Shopper’, ‘시간의 바깥’, ‘너랑 나’, ‘Love wins all’, ‘Shh..’등 다채로운 히트곡을 폭발적 라이브로 가창했다. 또한 ’Blue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노화랑은 행복하고 호기심 가득한 세상을 그리는 이사라의 개인전 <What Happened in The Wonderland>를 6월 7일(금)부터 6월 26일(수)까지 개최하며, ‘원더랜드(Wonderland)’ 시리즈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사라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회화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작가는 30여 회의 개인전을 진행하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드라마와 TV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에 작품이 등장하고 여러 기업과 콜라보를 하는 등 폭넓은 범위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1998년부터 사실주의적 형식을 띠는 작업을 시작으로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동심에 대한 기억과 동경,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본질에 대한 탐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작업은 작가가 꿈꾸는 유토피아의 서사를 담고 있는데, 이사라의 유토피아인 ‘원더랜드(wonderland)’의 핵심은 ‘동심(童心)’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호기심 가득한 꿈의 세계인 동시에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발현되는 공간이다. 작품 속 순진무구한 소녀는 우리를 유토피아로 초대하며, 잊고 지낸 순수한 어린 시절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VESSEL'을 주제로 '삶에 무엇을 담을까?'라는 질문을 이어온 김선영 작가가 이번에는 'NET'을 주제로 이해와 공존, 관계하는 삶을 조명한다. 사람 안에 담은 것들, 그리고 사람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마르지 않는 호기심. 김선영 작가는 그런 자신의 질문들을 늘 형상화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 동 대학원 졸업 후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홍콩, 중국 등에서 연 27회 개인전과 300여 회의 단체전은 긴 호흡으로 끊임없이 부딪혀온 '존재와 삶'에 대한 탐구의 여정이다. 갤러리위(대표 박경임) 전관에 펼쳐지는 이번 초대 개인전 'NET'에서는 인체의 모습과 일상의 오브제 외형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 접합, 왜곡한다. 4천 명의 사람이 운집되어 반지의 형상을 이루는 3m 높이의 스테인리스 스틸 조형, 수많은 사람이 마치 벽과 바닥에서 일어나 몰려드는 듯한 설치, 작가의 주요 모티브인 가방을 다양한 색의 화합으로 질서 있게 배열한 부조, 사람들이 모여 원을 그리며 춤추는 듯한 입체 등 작가적 표현의 확장을 통해 자유로운 시각적 탐색을 유도하고 관계망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삶을 사유하게 한다. 김선영 작가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삼청동에 위치한 헬렌앤제이 갤러리는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내외 저명한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Unveil: 아이코닉 소장품 쇼케이스’전을 연다. 헬렌앤제이 갤러리는 미국 베버리힐스의 스캇앤제이 갤러리와 함께 세계의 미술을 한국에, 한국의 미술을 세계에 소개하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Unveil: 아이코닉 소장품 쇼케이스’는 그간의 기획전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소장품들을 보여주면서 개관 2주년을 기념한다. 갤러리는 이번 전시와 함께 진행된 리뉴얼을 통해 동시대의 감성과 젊고 열린 사고를 반영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예고한다. ‘Unveil’에서 베일은 창의적 구현 이전의 상징적 베일을 뜻한다.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를 관람하며 관람객은 자신만의 베일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1층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채색화 위주의 작품이, 2층은 강렬한 원색과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3층과 더하기 공간에는 꽃과 자연물을 재치 있게 해석한 작품과 팝-쉬르레알리즘, 인디헤니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유화, 한국화, 공예 등 총 33점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삶 속 베일에 가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미국 예일대학교 아카펠라 그룹 ‘위펜풉스(Whiffenpoofs)가 오는 6월 4일(화) 오후 4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동희)과 공간 누보(대표 송정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위펜풉스(Whiffenpoofs)는 예일대학교 14명의 학생이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그리고 가장 유명한 대학 아카펠라 그룹 중 하나이다. 1909년 창단 이래 팝, 재즈, 포크송, 브로드웨이 히트곡 등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전통 음악과 동시에 현대적인 음악 스타일을 통합하고 있다. 이 그룹은 거의 매년 6개 대륙, 20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200회 이상의 월드 투어 콘서트를 펼치는데 음악을 전하는 걸 넘어서 사회에 대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동안 오바마, 부시, 클린턴, 레이건 등 미국의 여러 현직 대통령 앞에서 공연을 해왔으며,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케네디 센터, 백악관, 로즈 볼, 등에서도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위펜풉스의 115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이번 월드 투어 중 한국 공연은 그룹 구성원 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내 최초의 미디어아트 아이스쇼 지쇼(G-SHOW)가 2024년 8월,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2022년 강릉, 2023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 이어 2024년 8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선보일 지쇼(G-SHOW)의 세 번째 무대 는 아름다운 판타지와 신나는 음악이 더해진 국내 최초 뮤지컬 아이스쇼로 업그레이드되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피겨선수들의 갈라쇼 혹은 내한공연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국내 아이스쇼 시장에서 드라마가 중심이 된 ‘국내 최초의 창작 아이스쇼’로 주목받은 지쇼(G-SHOW)는 2022년 강릉 하키센터에서 1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1년 만에 2023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총 관람객 23,000여명을 기록하며 국내 아이스쇼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23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티켓보고에 따르면 국내 전체 공연 시장 중 복합 예술 장르의 티켓판매액이 전년도(22년) 대비 280.8%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미디어아트 아이스쇼’의 영향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 이처럼 지쇼(G-SHOW)는 국내 아이스쇼의 흥행 견인과 동시에 압도적 스케일의 미디어아트와 국가대표 출신의 피겨 선수들이 펼치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12일 폐막한 제13회 아트부산은 약 7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나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22개국·146개 갤러리)에 비해 다소 규모가 줄어든 20개국·129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올해 아트부산은 이전처럼 오픈런은 보이지 않고 활발한 판매 실적은 적었지만, 미술 작품에 관심도가 높아진 관람객들의 방문이 많아 미술 향유층을 넓혔다는 평가다. 거장부터 패기 넘치는 신진까지 작가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는 평가와 동시에 우후죽순 늘어나는 유수 아트페어와의 차별화를 고민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전시 부스는 8평에서 48평까지 배치된 각 갤러리들이 마치 '미니 미술관'처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전반적으로 넓고 높은 전시장 연출로 쾌적하고 여유 있게 작품을 볼 수 있었다는 관람객 평과 갤러리현대, 더 페이지갤러리 등 주요 갤러리들과 굵직한 해외 화랑들이 불참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경기불황에도 아트부산의 역량을 입증했다는 반응도 많았다. 반면, 대형갤러리의 압도보단 패기넘치는 신진작가들과 유명작가들을 풍성하게 선보인 중소형 갤러리들의 선전이 자주 들렸다. 그럼에도 오히려 순조로운 판매는 신진·중진작가의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영남대 서양학과라는 공통의 출발점에서 시작해 각자 다른 방향의 예술 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민정, 윤석민, 정길영 3인의 전시 'OUR'가 용인에 위치한 갤러리위(대표 박경임)에서 열린다. 문민정 작가는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왕관이라는 주제 안에 욕망과 성장, 노력과 책임감 등 인간 기저의 다양한 감정을 풀어낸다. 이러한 테마를 잘 표현하기 위한 재료로 전복패를 사용한다. 가공하지 않은 전복패의 두터운 마티에르는 왕관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고, 자연의 순환 안에서 빚어진 영롱한 빛은 왕관 안에 내포한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윤석민 작가는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에서 실내설계를 전공하며 개성적인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디자이너가 되었다. 위트와 실험정신이 어우러진 자유롭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계의 대부로 불린다. 건축가드로잉전, 아트페스타, 아시아호텔아트페어, 어반브레이트아트페어 등에도 꾸준히 참여해 토탈아티스트로서 늘 새로운 창작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예술적 파동을 넓혀가고 있다. 예를 '평면과 입체로서 다룬다.'는 평을 받는 도예가가 되어 도자기의 중심인 경기도 이천과 중국 경덕진을 오가며 작품활동 중이다. 2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6월 4일과 5일 개최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념 아프리카 현대미술 기획전을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The L. Collection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 기획은 롯데호텔 서울 The L. Collection 김수현 대표가 맡았다. 그는 10여년 전부터 아프리카 미술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아프리카 미술의 중심지를 직접 찾아 작품을 수집해 온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프리카 미술 애호가다. 이번 전시에는 지금까지 그가 수집한 아프리카 미술품 중에서 엄선해 소개한다. 올해 첫회를 맞이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아프리카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파트터십을 구축하는 자리다. 아프리카와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해 한-아프리카 경제 협력과 한-아프리카의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모색할 것이다. 롯데호텔 서울 The L. Collection 김수현 대표는 이번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행사를 맞이하여 아프리카 문화 향유 차원에서 아프리카 현대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트부산 2024’가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20개국에서 129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 섹션’에는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국제갤러리, 피케이엠갤러리, 조현화랑, 일본의 비스킷 갤러리 등 국내외 주요 갤러리 118곳이 동시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부산은 매해 특별전시 프로젝트 ‘커넥트’를 통해 작가, 갤러리, 기관, 컬렉터 등 다양한 미술계 행위자들이 함께 상호작용하고 연대하는 장이 되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 올해는 ‘커넥트’가 아트부산의 상징이 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아트부산에 참여하는 개별 갤러리들이 소속 작가들 및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여 아트페어를 찾은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지난 주요 아트페어들에서 대형 미디어 파사드 특별전, 라이브 드로잉쇼, 평면 출품작 60% 이상의 꾸준한 판매율을 나타내고 있는 미미작가도 키다리 갤러리 소속작가로 참가해 페어의 다채로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미미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피그미(Pigme)’는 삼성 갤럭시, 롯데호텔, KDB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상반기 국내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 2024’가 오는 9일(목)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아트부산은 전세계 20개국 129개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메인(MAIN), 퓨처(FUTURE) 등 갤러리 부스 섹션을 강화한 아트부산은 다채로운 갤러리 라인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술계가 집중하는 아시아 미술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올해는 국제갤러리, 조현화랑, 가나아트, PKM갤러리, 학고재, 갤러리 BHAK, 제이슨함, 탕 컨템포러리 아트 (Tang Contemporary Art), 화이트스톤 갤러리 (WHITESTONE GALLERY), 소시에테 (SOCIÉTÉ), 에프레미디스 (EFREMIDIS) 등 총 12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기존 아트페어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시의 다양성을 전달하는 특별전시 섹션인 커넥트 (CONNECT)도 미술애호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올해 커넥트에는 홍익대학교 주연화 교수가 디렉터로 선임되어, ‘아시아 아트신의 연대’와 ‘현시대 여성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총 9개의 전시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 장정후의 개인전 <간극과 부자유>전이 종로에 위치한 호아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장정후 작가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등 금속과 회화의 융합을 실험하며, 그라인더로 철을 깎는 행위로 이상의 본질을 탐구한다. 시대를 건설하며 함께 발전해온 철과 인류의 상호관계, 그리고 인간의 시선에서 철이 갖는 상징적 의미와 추구해야 할 이상의 본질이 무엇인지 작업을 통해 질문한다. 이번 전시에선 금속판에 표현된 두 가지의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비움과 갈망의 양립 속 진정한 이상의 초점은 어디인지 작가의 고뇌를 살펴볼 수 있다. 그라인더로 스크래치 된 작가의 작품은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여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저편의 미래를 향한 고동치는 삶의 에너지를 상징한다. 한편 <태움, 이상으로의 몸부림>, <란섬> 두 시리즈가 선보여질 이번 전시는 4월 5일 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