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산지 갤러리 by HB Lab이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모아 '그 다양한 시선'이라는 주제로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Julian Opie, Kira Kim, 유이치 히라코, 이동기, YP(유영필), Maki Hosokawa, Jeremy Dickinson 등 총 8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배경과 스타일을 가진 작가들의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의 각기 다른 시각과 표현 방식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세계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이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지 경험할 수 있다. 참여작가로는 몇 개의 선과 모양만으로 현대인의 익명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경쾌하고 친숙하게 인물 형상을 완성시켜 또 하나의 팝 아이콘을 만든 앤디워홀 이후의 최고의 팝아티스트 줄리안 오피(Julian Opie)를 선두로 자연, 동식물, 인간의 공존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비유와 상징이 가득한 화풍으로 표현하는 일본 출신의 작가로 도쿄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작가 유이치 히라코와 1993년 '아톰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오는 8월 10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 소극장에서 모든 컴퍼니의 <바디 스트링 Body String>이 공연한다. <바디 스트링 Body String>은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 공연으로 ‘현대무용은 왜 난해하고 어려울까?’, ‘현대무용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예술 장르일까?’,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은 많은데 왜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 공연은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기획 공연이다. 단순히 작품에 대한 해설이 아닌 춤과 예술의 역사와 현대무용의 태동까지의 히스토리를 재미있는 서사로 풀어나가면서 예술과 현대무용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함께 끌어낼 예정이다. 할머니 무릎에 앉아서 듣는 옛날이야기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예술에 대한 이야기와 창작자들의 토크, 음악과 춤 시연을 함께 버무려 무용작품에 대해 입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바디 스트링 Body String>은 초연 당시 ‘몸이라는 악기를 통해 춤이라는 노래를 부른다’라는 주제로 김모든 안무가가 안무했던 작품으로 음악과 무용수의 움직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췄던 작품이다. 김모든 안무가는 현대무용에 거리감을 느끼는 관객들에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영상 매체를 현대미술의 주요 장르로 확립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한 미국의 비디오 아트 거장 빌 비올라(Bill Viola)가 7월 12일 향년 73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사인은 알츠하이머병. 배우자이자 오랜 협력자 키라 페로프(Kira Perov)를 비롯한 작가의 유족은 비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자택에서 평안히 별세하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수많은 미술계 인사 및 동료 작가들이 거장의 작고 소식에 조의를 표하고 있으며, 특히 비올라와 협업한 바 있는 이우환은 다음과 같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나의 친구 빌 비올라, 비디오를 고차원의 아트로 끌어올린 위대한 선구자는 길이 빛나리.” 빌 비올라는 건축적 비디오 설치, 사운드 설치, 전자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탄생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경험을 일관되게 탐구하며 뉴 미디어, 비디오, 설치 미술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았다. 동서양 미술은 물론 불교의 선종, 이슬람의 수피교, 기독교의 신비주의와 같은 영적 전통에 근간을 둔 그의 작업은 인간의 삶에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영상 매체의 가능성을 확장시켰다. 특히 비올라는 시간성이라는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조은(b.1986)의 개인전 [木木木 : 흐를 숲]을 진행한다. 조은은 동양화의 전통적인 기법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덧댄 신선한 작품을 보여주어 국내외 많은 미술관계자와 콜렉터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첫 개인전 <Beads in the Green>(2022) 이후 그가 지금까지 다져온 작품 세계를 보다 규모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짙은 먹과 물, 아교의 자연스러운 번짐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해온 조은은 동양화가 가진 수묵의 멋과 깊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구축하고 있다. 여백을 통해 상상을 자극했던 고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가지고 있는 이상적인 ‘균형과 연결, 조화‘에 집중하여, 현대적이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회화를 그려낸다. 작가는 “사람은 서로를 비추면서 빛이 나는 구슬”이라는 구절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의 다양한 모습과 일상을 맞이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무가 많은 숲 뿐만 아니라 사람의 형상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이 연상되는 제목과 같이 움직이고 연결되는 에너지가 공간에 부드럽게 퍼지는 것처럼 자연 속 사람들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최상호)은 2024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8일까지 공모한다. 2022년 국립오페라단 창단 6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는 대한민국 오페라계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대한민국오페라연합회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에는 '올해의 오페라단' '올해의 연출가상' '올해의 오페라지휘자상' '올해의 오페라가수상(남/여)' '신인상' '공로상' 등 총 7개의 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한다. 2023년 한 해 동안 오페라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거나 오페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본인, 타인 등 누구나 수상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분야별로 대한민국 오페라계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페라계 인사는 물론 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의 오페라단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올해의 연출가상·올해의 오페라지휘자상·올해의 오페라가수상(남/여)·공로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백만원이 주어진다.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백만원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사)호남오페라단이 대상을, 신인상엔 2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미시즈 글로브 한국대표 출신이자 동안모델로 잘 알려진 한지영씨가 건강, 헬스케어 전문 업체인 굿프렌드(대표이사 선우현)의 홍보 모델로 전격 발탁되어 체조국가대표 출신이자 만능 스포테이너인 신수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굿프렌드는 건식족욕기, 안마매트, 실감형 가상라이딩 등 헬스케어 제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신수지 에어로브” 키높이 슬리퍼를 론칭하여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 TV홈쇼핑에서 핫한 아이템으로 빅히트를 치고 있다. 굿프렌드 마켓팅 디렉터인 최의지씨는 “한지영님은 이미 동안모델로 유명하고 다양한 인맥과 친화력이 높아 SNS 마켓팅 강화 차원에서 최적의 모델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라고 전격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지영씨는 “굿프렌드에서 처음 광고 모델을 제안받았을 때 회사 이미지가 좋은 느낌, 신선한 이미지가 연상되었고, 선대표의 진정성 있는 말과 행동을 보면서 참 재미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굿프렌드는 최근 전문 마켓팅 업체들이 목어깨마사지기, 종아리마사지기 등 직접 공격적인 SNS 마켓팅으로 시장 장악력이 다소 축소되었다고 한다. 이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 스스로 인간과 살기를 선택해 오랫동안 함께해온 '개'. 개의 이미지를 통해 존재와 관계, 유대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해온 주후식 작가가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토종견과 문화유산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개에 관한 작업은 동물의 눈에 비친 인간세계를 풍자한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 시작되었다. 잠을 자고, 장난치고, 예쁘게 앉아 경청하는 모습은 인간과 삶을 함께하는 개 그대로다.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고 섬세하다. 하지만 시선을 붙들어 매는 얼굴 속 눈동자는 인간의 것이다. 혹은 안경을 씌워 눈을 대리한다. 감정이 담긴 그 눈동자들이 인간과 다름없는 생명체로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전한다. 갤러리위에서 열리는 초대전 'Culture & Dog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업에는 우리나라의 궁궐, 성덕대왕신종, 달항아리 등을 배경으로 진돗개와 삽살개가 등장한다. 토종견으로 명맥을 이어오며 반려동물로서도 사랑 받는 견종과 전통의 산물이자 다음 세대에게도 계승되어야 할 고유한 문화유산의 접점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물질적·정신적 존중과 신념의 가치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는 흙으로 빚은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지난 14일, (사)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지부(대표 고희철)는 제주 마을 곳곳을 살피며 소통하고,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늘 푸른 제주만들기 프로젝트’ 여섯 번째 - ‘교래리’ 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 복지회관에서는 나봉길 이장, 강미애 부녀회장, 김제욱 청년회장과 개발위원들을 비롯해 사단법인 제주지부 고희철 대표, 김한영 고문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마을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종닭 특구로 잘 알려진 교래리는 7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제주의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로 제동목장 등을 비롯한 광활한 목장지대와 삼다수 숲길, 바농오름, 제주돌문화공원, 에코랜드, 교래자연휴양림, 산굼부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밀집되어 있음은 물론 토종닭 전문점과 카페, 유명 세프들의 음식점까지 입주해 있어 제주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다. 또한 교래리는 2018년 13번째 유네스코지정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세계대표지질공원으로 선정되면서 2019년부터 교래리만의 특화된 자연(물,공기,숲치유)을 테마로 한 축제로 ‘교래삼다수마을지질
|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조강훈, 이하 한국예총)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예술축전’의 예선전이 7월부터 8월까지 16개 광역시·도 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경연 종목은 3개 분야(국악, 사진, 영화)며, 참가대상은 동일 분야에서 장관급 이상의 수상경력이 없고 공공기관이나 준공공기관의 정규직원으로 소속돼 있지 않은 개인 및 단체로, 만12세 이상의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역에 해당하는 연합회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선에서 선발된 각 지역의 대표단은 오는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의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이 시상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며, △특별상 △협회 이사장상도 시상된다 2018년부터 개최돼 온 대한민국예술축전은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 및 신인 예술가 발굴에 기여하는 전국 규모의 통합예술경연으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함으로 예술과 체육의 융합적 시너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어컴퍼니는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베라 몰나 Vera Molnar'의 개인전을 7월 1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개최한다. 베라 몰나는 192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1947년부터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작업을 해 왔다. 1968년, 파리 소르본느 대학의 연구실에서 접한 초기 프로그래밍 '포트란 Fortran'을 독학한 뒤, 무한 변형 알고리즘의 매력에 빠졌다. 컴퓨터 언어의 기반인 0과 1 이진법의 언어로 명령어를 입력하여 프로그래밍한 뒤, 플로터 프린터를 이용하여 디지털 드로잉 작업을 해나갔다. 1960년대 후반부터 알고리즘과 코딩을 통해 끊임없이 생성되며 변형되어 만들어지는 '제너레이티브 아트 Generative art'를 선보이며, 베라 몰나는 컴퓨터를 사용한 프랑스 최초의 예술가가라는 타이틀과 함께 '컴퓨터 아트'와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왔다. 전 세계 유수의 뮤지엄과 갤러리에 초대되며,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다, 100세를 한 달 앞둔 지난 2023년 12월 7일에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현재, 프랑스 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동안미녀' 모델 한지영이 14일 열린 KFCM의 첫 공식행사인 제 1회 K패션모델 선발대회에서 결선진출자들과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K패션모델 선배들'이라는 이름으로 런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경계의미학(하트하트)로 한국미술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송미영 작가가 강남 언주역에 위치한 빌딩온부동산중개법인 사옥 1층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송미영 작가는 두터운 유화물감과 나이프를 이용해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그리는 작가인데 하루하루 다르게 마주해야 하는 인생의 경계를 아름답게 풀어내는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다. 송미영 작가는 개인전 30여회 국제전 및 아트페어 200여회를 치른 중견작가이고 20여 년간의 무명 화가가 만나야 했던 경계의 시간 그리고 그 경계를 넘어야 했던 과정을 한폭의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고한다. 그녀만의 특별한 나이프 테크닉은 그 시간을 말해주듯 탄탄하고 강렬하여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한편 빌딩온 김주환대표는 중견작가의 품격있는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기회로 로비 1층을 강연 및 전시장으로 활용해 많은 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느'의 시를 아름다운 음악과 담아낸 뮤지컬 (연출:성종완, 작곡:민찬홍)의 네 번째 시즌이 오는 9월 17에 개막한다. 뮤지컬 는 2018년 초연에 이어 2019년 재연, 2022년 삼연까지 매 시즌 유료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대학로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2018년 초연 당시 국내 공연 개막과 동시에 43일 만에 해외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달성한 글로벌 뮤지컬 는 초연을 포함해 재연, 삼연까지 국내 공연에서 연일 전석 매진과 예매처 티켓 오픈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특히 2022년 삼연 당시 팬데믹 기간에도 전 기간 유료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입지를 확고히 증명하기도 했다. 이어 2022년 12월에는 글로벌 콘텐츠 구축을 위해 세계 시장 1위의 전문 영상 콘텐츠 번역 기업 ㈜아이유노글로벌 번역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프랑스어, 라틴스페인어 등 총 7개 다국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오는 26일과 27일 서귀포 남원읍 위미1리 소재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콜라주 플라츠에서 [Live Exhibition Performance] ‘상실의 시대 Part3. 爲美’가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2016년 ‘상실의 시대 Part1.’, 2019년 ‘상실의 시대 Part2.’ Lecture Performance <잇다>와 같은 주제를 공유하는 후속작으로써, 사람들에게 상실의 위로를 건네고 삶의 시간 사이사이를 흐르는 순간을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상실’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와 깊이는 각자 다르겠지만, 여전히 우리 모두는 항상 무언가를 상실하며 아름답게 살고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상실의 시대는 2024년에도 여전히 그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으며, 어떤 과거의 시간을 거쳐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가. 특히 이번 ‘상실의 시대 Part3.’ Live Exhibition Performance <爲美>에는 각자 인생의 구체적인 순간들을 꺼내어보고, 그 장면을 춤으로 만들어보는 ‘춤갈피’의 과정이 더해졌다. 책의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꽃이나 낙엽을 책갈피로 만들어 끼워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해마다 여름이면 세계 관악인들은 제주를 주목한다. 올해 29회째 제주국제관악제가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 함께 8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제주도 곳곳을 관악의 금빛 울림으로 가득 채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에 힘입어 더 큰 도약을 하고 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국내 유일의 관악 장르를 특화한 음악제이다. 같은 기간 함께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의 융화를 통해 관악의 대중성, 전문성을 추구하며 관악 장르의 지평을 넓혀왔다. 바람의 섬, 제주에서 바람의 악기들로 구성된 관악축제가 가장 제주다운 음악제로 성장하여 세계 주요 관악축제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학생, 동호인, 군악대, 대학, 전문관악단, 콩쿠르참가자, 세계 정상급 관악연주가들은 물론 합창단까지 참여, 무대 출연자만 4천여 명에 이른다. 여름 제주는 공연장만 아니라 숲과 해변 곳곳이 무대가 되며 프로와 아마추어가 서로 하나 되는 관악의 거대한 용광로가 된다. 올해 주목받는 관악단은 영국의 포든스브라스밴드(Forden's Brass Band). 금관악기로만 구성된 정통 브라스밴드이다. 세계적으로 치열하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