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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2021 올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극 추천

작품성과 철저한 방역 수칙으로 공연

어린이극 추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작품성과 안전한 방역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 공연 무대를 이어가는 단체들이 있다. [문화저널코리아]

 

올해 상반기 어린이 관객을 만나며 가족 관객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웃음을 건네는 작품을 소개한다.


처음은 엄마아빠가 두 번째는 아이들이 찾는 공연
백희나 작가 원작 뮤지컬 ‘알사탕’

 
2019, 2020년 연간 판매랭킹 1위, 관객 평점 9.9를 자랑하는 뮤지컬 '알사탕'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
 

누구에게도 쉽게 말을 건네지 못하는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백희나 작가 특유의 기발함과 따뜻함이 담긴 작품이다.

 

2년 연속 연간 판매 랭킹 1위, 관객 평점 9.9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알사탕'의 인기 요인으로는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와 섬세한 드라마, 공연에서만 불 수 있는 다양한 무대효과가 완벽히 조화를 이뤄낸 부분에 있다.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그림책 속 마법 같은 장면들이 무대 위에 그대로 재현되어 관객들은 상상의 세계에 직접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2019년부터 공연을 이어온 뮤지컬 ‘알사탕’은 가족 관객을 위해 봄맞이 특별할인을 준비했다. ‘봄맞이 할인해봄’ 할인은 3월 19일~4월 7일 기간 예매 시 적용 가능하며 49%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뮤지컬 ‘알사탕’은 올여름까지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할리퀸 전용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석 50,000원, 12개월 이상 관람 가능.

 

2021 서울아시테지 관객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넌버벌 공연 ‘네네네’가 오는 3월 26일(금)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개막한다. ‘네네네’는 2017년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노르딕 커넥션(Nordic Connection)을 계기로 탄생했다.
 

한국-스웨덴의 우수 어린이 공연 제작 단체가 수교60주년을 기념해 손잡고 창작한 넌버벌극이다. “상상가득 신비한 ‘네네네’ 숲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듯, 미스터리한 세눈박이 도깨비가 기다리는 신비한 ‘네네네’ 숲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숲 속의 나무와 작은 연못, 물고기와 작은 동물들, 움직이는 찻잔 등을 만나며 따뜻한 감성과 발칙한 상상력을 깨워준다. 또 춤, 마임, 놀이, 소리 등으로 완성되는 넌버벌 공연으로 연령대 문제없이 어린이 관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네네네’는 재개막과 봄을 맞이해 관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조기예매 할인 50%, 엄마 또는 아빠와 동반 관람 시 적용 가능한 ‘엄마, 아빠와 함께’ 할인으로 40%, 친구와 형제자매와 함께 관람 시 적용 가능한 ‘손에 손잡고’ 할인 40% 등이 있다.

 

넌버벌 ‘네네네’는 3월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석 30,000원,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2-6956-3370)

 
2021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극장 창작 공연
나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가족 뮤지컬 ‘드래곤 하이’

 
오는 5월 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하는 가족 뮤지컬 ‘드래곤 하이’는 대극장 창작 가족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드래곤 하이’는 가족 콘텐츠 문화기업 브러쉬씨어터 유한책임회사(대표 이길준, 이하 브러쉬씨어터)가 선보이는 가족 뮤지컬로 지난해 공연된 ‘리틀뮤지션 스페셜’에 이은 두 번째 가족 뮤지컬이다.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하이가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동생 로우와 용의 나라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남들과 똑같지 않아도 자신만이 지닌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어린 하이의 모습을 통해 차별에 맞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교훈과 웃음을 줄 예정이다.
 

또한, 12명의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화려한 군무와 무대 전체를 활용하는 스크린 무브먼트 오브제를 통해 영상과 무대의 신선한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설 속에 등장하는 용이 현실로 눈 앞에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오감을 자극하고, 무대를 넘어 환상의 세계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드래곤 하이’는 5월 개막을 맞이하여, 티켓 오픈 할인을 준비했다. 3월 29일(월)까지 조기예매 전 석 6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만나볼 수 있다. (VIP석 66,000원/ R석 55,000원/ S석 44,000원/ A석 33,000원,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문의: 1600-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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