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와 아시아 7개국이 공동제작하는 '제1회 아시안 탑 밴드'가 첫 방송된다.[문화저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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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제작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제1회 아시안 탑 밴드'가 8일부터 12일까지 밤 11시30분(한국시간)에 아시아 7개국 방송사에서 동시 방송된다.
광주MBC가 기획하고 주관한 '아시안 탑 밴드'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제공동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광주MBC를 비롯해 몽골 에듀TV, 베트남 HTV/MOV, 우즈베키스탄 밀리TV, 인도네시아 RTV, 중국 저장방송그룹, 필리핀 TBNASIA 등 7개국 방송사가 참여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를 선발하는 '아시안 탑 밴드 코리아' 3편과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국의 대표 밴드가 경연을 펼치는 '아시안 탑 밴드 파이널' 2편 등 총 5편이 방송된다.
지난해 예선을 거쳐 각국의 대표 밴드로 선발된 몽골의 '산 주니퍼', 베트남 '안남밴드', 우즈베키스탄 '시에이밴드', 인도네시아 '서머레인', 중국 '보그5', 필리핀 '트웬티12', 한국 'W24'가 치열한 비대면 경연을 벌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국제 방송채널인 아리랑TV도 9일부터 13일까지 아리랑월드 채널과 아리랑코리아 채널에서 각각 오전 1시와 오전 3시에 방송한다.
아시안 탑 밴드 총감독 김민호 PD는 "아시안탑밴드는 국가 간의 경계는 존재하지만 음악에 국경은 없다는 모토로 시작됐다"며 "아시아 각국의 밴드와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