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강승효기자 | 딕펑스, EP 시리즈 ‘Spectra : RGB’ 3부작 첫 선…성장한 음악성+깊어진 감성 예고

밴드 딕펑스(DPNS)가 독창적 음악 세계로 돌아온다. 딕펑스(김태현, 김재흥, 김현우, 박가람)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시리즈 ‘Spectra : RGB(스펙트라 : 알지비)’의 첫 번째 트랙 ‘Light Up(라이트 업)’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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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Up’은 쇼의 오프닝을 알리는 신디사이저 시그널을 시작으로 드럼, 베이스, 건반, 기타, 보컬까지 유기적으로 융합된 각각의 요소가 청량한 사운드로 결합돼 매력적인 음악적 언어유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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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딕펑스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Light Up’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효과와 경쾌한 사운드로 유쾌함을 배가시킨 뮤직비디오에는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했던 더 픽스(THE FIX)의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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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이재, 곧 죽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는’ 등에서 비주얼라이제이션 감독을 맡은 윤동현이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Spectra : RGB’는 장르와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변주를 통해 딕펑스의 성장한 음악성과 깊어진 감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각 트랙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3부작으로 나눠 공개되며,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 ‘폭싹 속았수다’ 등의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프로듀서 한샘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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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첫사랑, 이 노래’ 이후 5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한 딕펑스는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 ‘Spectra : RGB’을 완성했다. 이들은 첫 번째 트랙 ‘Light Up’으로 음악적 성장과 깊이를 입증,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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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딕펑스의 EP 시리즈 ‘Spectra : RGB’의 첫 번째 트랙 ‘Light Up’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