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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설맞이 할인 및 이벤트 준비

16년째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있는 대표 스테디셀러로써 블랙코미디 … 전주・대전・대구에서도 동시 공연 중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남녀노소 누구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올해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특별한 할인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휴 내내 관객이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휴관 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금 같은 연휴에 지인과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극장으로 발걸음하는 관객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설맞이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개인 인스타그램에 먼저 인증샷 촬영 후 게시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선착순 이벤트부터 극 중 활용되는 소품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설 연휴에는 9일 금요일부터 11일 토요일까지 3일 동안은 2시, 4시 20분, 6시 30분 총 3회차 공연을 진행하며, 12일 월요일에는 2시, 4시 20분 총 2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기획사 측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혹은 혼자 공연과 함께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16년째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있는 대표 스테디셀러로써 블랙코미디라는 장르로 여전히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코미디란 ‘죽음, 극단적 선택’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웃음으로 승화시킨 장르로 대학로 연극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르라는 점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극단적 선택 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된 이들의 유쾌하면서도 살벌한 대화를 그리고 있다.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확실한 죽음을 선사하는 사이트 회장 ‘안락사’, 그런 그에게 죽임을 당하고 싶다며 찾아온 의문의 여인 ‘마돈나’, 그녀의 부름을 받고 예고 없이 찾아온 순진한 살인청부업자 ‘바보레옹’이 이 극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극을 전개해 나간다. 3명의 출연만으로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끝 없이 터지는 웃음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서울 뿐 아니라 전주・대전・대구에서 동시 공연 중에 있다. 만 8세 이상 관람가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평받는 연극으로 지난 15년 동안 광주, 김해, 대구, 부산, 제주 등 서울에서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일본에서 라이센스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전주 한해랑아트홀 측은 “2024년 새로운 공연으로 관객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 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객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대전 아신극장 측은 “연초에 관객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구 송죽씨어터 측은 “오랜만에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로 다시 관객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영광”이라며 “관객분들이 웃음만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대학로에서 진행 중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와 전주・대전・대구 공연도 각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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