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이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는 ‘계단 이용하기’ 홍보에 나섰다.
4일 군보건의료원은 지역 내 엘리베이이터가 설치된 5층 이상 아파트에 ‘건강계단’ 홍보문을 부착·재정비 했다고 밝혔다.
건강계단’ 캠페인은 지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산소 운동으로 신체활동과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올바른 계단걷기 자세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건강계단 홍보문에는 △계단걷기는 등산과 같은 운동량입니다 △온실가스 줄이는 계단걷기 △계단걷기의 올바른 자세는? 등 다양한 문구를 시각화 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많이 줄어들었다. 앞으로 건강계단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건강계단 캠페인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