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전상현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체류형 관광객을 경남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경남지역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프로모션은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 국민 최대 1만 명을 대상으로 총 9개의 온라인여행사(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웹투어, 인터파크, G마켓, 타이드스퀘어, 트리플, 티몬)에서 경남지역의 7만 원을 초과하는 숙박시설의 예약 결제 시 1인당 5만 원의 숙박료를 지원한다.
쿠폰 발급대상 숙박업소는 경남도 내 호텔, 펜션, 리조트, 모텔, 한옥민박 등 총 1,580여 개소이고 캠핑시설, 카라반, 비 인·허가 숙박시설 등은 제외된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경남의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을 찾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11월 1일부터 온라인여행사 9개사의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