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단연 수작으로 꼽히는 맥베스가 극단 떼아뜨르 봄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창작되어 4월 27일(수)부터 5월 8일(일)까지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맥베스는 운명을 거슬러 최고의 자리를 욕망하는 주인공 맥베스가 범죄를 저지른 뒤 죄책감에 빠져 공포와 절망 속에 갇힌 채 무분별하게 죄를 더하며 파멸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생의 정점,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맹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맥베스는 자신을 믿고 아끼고 키워 준 국왕 덩컨에게 잔혹한 배신의 일격을 가한다. 그러나 꿈꾸었던 생의 정점은 까마득히 높고 손에 쥔 권력은 제 가슴을 겨냥하고 불면의 악몽이 되어 그의 영혼을 부수고 찢어발긴다. 모든 걸 가진 순간 송두리째 잃었음을 깨닫게 된 그. 그러나 그 댓가는 너무도 참혹하다. 믿음을 살해한 배신의 칼날은 방향을 뒤집어 그 주인의 육신을 썰고 저미고 난도질한다. 그동안 관객들에게 새롭고 독특한 경험의 장을 선사해온 떼아뜨르 봄날과 이수인 연출의 연극 '맥베스'에서는 얻는 것이 잃는 것이고, 잃는 것은 얻는 것이며, 있는 것은 없음뿐이다. 실재하는 유일한 것은 오로지 모든 것이 부재한다는 사실 뿐이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개봉 D-2를 앞두고 사전 예매 65만장을 돌파하며 2020-2022년 개봉작 중, 동시기 사전 최고 예매량을 경신하며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주연 배우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참석한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부터 한국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전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오는 5월 4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 취재진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화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마블의 초강력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참여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부터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까지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니까 멀티버스 같은 느낌이 드는 화상 기자 간담회가 될 것 같다. 지난번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한국이 너무 그립다”라며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멀티버스 속, 다양한 개성을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가 등장하며 1인 다역 연기를 소화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K-호러 화제작 ‘서울괴담’이 지난 4월 27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좌석 판매율 1위,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국내 극장가를 공포 분위기로 휘몰아친 것에 이어 13개국 5월 개봉 확정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2022년 국내 첫 공포 ‘서울괴담’이 지난 4월 27일 개봉 이후 5일 동안 4월 27일, 28일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 전체 관객수 약 6만 명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야, 개봉 당일 무대인사 전관 매진 및 개봉 당일 좌석 판매율 9.3%로 흥행 청신호를 쏜 이후,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 리뷰를 받으며 연일 뜨거운 화제몰이 속에 다크호스 흥행작이 된 것.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할 10개의 현실 밀착 공포 에피소드를 다룬 K-호러 화제작 ‘서울괴담’은 연기파 배우, 라이징 스타, 스크린 데뷔 아이돌 조합의 화려한 캐스팅과 오컬트, 밀폐 스릴러, 좀비, 학원 공포, 샤머니즘 등 다양한 장르의 공포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 극강의 공포를 주는 점프 스퀘어씬 및 충격 엔딩 등으로 영화 팬들과 호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건넬 영화 '안녕하세요'가 김환희 배우의 섬세한 내면 연기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갓생 휴먼 드라마 '안녕하세요'가 '수미'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배우 김환희의 열연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곡성'에서 악에 빙의된 '효진'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환희가 이번 '안녕하세요'에서는 홀로 세상의 무게를 견디는 열아홉 '수미'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수미'는 보육원에서 자라 어린 나이부터 무수한 폭력을 마주하며 깊은 상처와 외로움을 지닌 캐릭터로, 영화는 그가 다양한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을 만나며 아픔을 치유하고 삶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성장기를 담고 있다. 김환희는 '수미' 캐릭터에 관해 "초반에는 상처받은 만큼 나쁜 말도 내뱉지만, 사실은 굉장히 귀엽고 순수한 면이 있는 딱 그 나이대의 아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인물이 지닌 입체적 면모를 보여줄 것을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연쇄 살인마를 쫓는 형사와 갱들이 펼치는 하드보일드 액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늑대들'이 오늘 전격 개봉하는 가운데 야쿠자 조직의 2인자 도훈 역을 맡아 열연한 오종혁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 시즌1'에서 해병대 특수수색대 팀장으로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종혁이 주연한 '늑대들'이 바로 오늘 개봉을 기념해 잔혹한 핏빛 폭력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야쿠자 조직의 2인자 도훈 역을 맡은 오종혁이 상대 라이벌 조직과 맞서기 위해 권총을 들고 쏘는 장면으로 기존에 공개된 1차 포스터를 새롭게 바꾸었는데 흡사 화염이 난무하는 전쟁터에서 전투를 벌이는 느낌이 나도록 불꽃이 튀는 등 액션미가 강렬해 스페셜 포스터로 낙점되었다. 또한 잔혹한 핏빛 폭력이라는 카피와도 잘 어울리며 타이틀 로고체도 살아 움직이는 늑대들처럼 날렵하게 디자인되어 기존의 포스터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며 액티브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운 겨울 제주도의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촬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웨이브 2022'를 오는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청에서 진행한다. '웨이브 2022'는 2020년부터 시작한 시민청 시민공모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올해는 ▲미디어아트 전시(8회) ▲워크숍 프로그램(5건) ▲공연(8건) 등 총 21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디어아트 전시는 5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총 8회 진행한다. 66개 모니터로 된 미디어 월(Media-wall)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담벼락미디어’와 소리에 주목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소리갤러리’에서 각각 4회씩 펼쳐지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담벼락미디어’에서는 ▲백종관 ‘순간의 척도(The Measure of the Moment)’(5.12.~6.30.) ▲스튜디오렉트 ‘메타랩’(7.7.~8.31.) ▲정화용 ‘패러독스’(9.8.~10.31.) ▲최민규 ‘감각의 장막(Curtain of sense: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실제 범죄 생존자가 본인을 연기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407'이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파트 407'은 일자리를 구하던 ‘이사벨’이 인신매매를 당하면서 벌어지는 충격 범죄 실화 스릴러.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아파트 407'은 2018년 캘리포니아 여성 영화제 수상에 이어 EUC 유럽 독립영화제, 레인 댄스 영화제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및 수상이 되었을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을 받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2060만명 이상의 성인과 아동이 납치되어 불법 성매매 시장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범죄현장에서 실제로 탈출한 생존자가 자기 자신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아파트 407' 메인 포스터는 열쇠 구멍 사이에 납치되어 있는 여성의 모습이 보이는 이미지로 범죄 현장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72시간의 충격 실화!”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영화 속 어떠한 사건과 스토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72시간의 충격 실화 '아파트 407'은 5월 개봉 예정이다.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퍼스트룩 매거진은 오는 4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의 이광수, 설현, 진희경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영수증 단서로 추리해나가는 코믹 수사 극이다. 퍼스트룩 매거진 237호 백커버를 장식한 세 사람은 드라마와 같은 슈퍼마켓 공간에서 사건을 추리하는 콘셉 트로 진행했지만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다크하고 강렬한 모습을 긴장감 있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곧 방영 예정인 드라마에 대해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오싹한 살인 사건에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유쾌한 드라마가 더해진 복합 장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원작은 단편이고 어두운데 반해 드 라마는 유쾌하게 풀어냈어요. 드라마와 비교하면 이야기의 색이 완전히 다르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원작에선 캐릭터 와 소재, 중요한 에피소드 정도만 쓰고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다르게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냈죠.”라고 답했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진희경은 “마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보니 실제 마트와 같이 꾸민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영화 <이공삼칠>이 6월초에 개봉한다.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과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최악의 절망에서 만난 최고의 희망, 어둠 속에서 발견한 빛나는 만남을 그리며 상처의 치유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악을 방관하는 사회를 향한 소녀의 냉소를 그리며 피해자의 인권을 그린 영화 <이공삼칠>은 모홍진 감독의 기대작이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감독답게 이번 영화 역시 각본과 연출을 맡아 수려한 대사와 탄탄한 서사, 예상 밖의 전개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홍예지의 첫 주연이자 데뷔작이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홍예지는 풋풋한 매력과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홍예지는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첫 작품부터 주연으로 발탁되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후 행보까지 주목하게 만든다.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김지영과 드라마로 연기력을 증명한 김미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예능으로 활약하고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가 작품과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그윈플렌’ 역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작품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낸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의 모습이 담긴 뮤지컬 <웃는 남자>의 포스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극 중 ‘그윈플렌’의 인상적인 서사에 완벽 몰입하게 만든다. 공개된 이미지 속 박효신은 극 중 유랑 극단 무대에 홀로 앉아 상념에 잠긴 모습으로 고독한 운명의 그윈플렌을 표현했다. 특히, 기존에 공개한 포스터와는 달리 기이하게 찢긴 입을 그대로 드러낸 박효신은 극 중 캐릭터의 고뇌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타공인 최정상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박효신이 초연 이후 4년 만에 선보일 ‘그윈플렌’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박효신은 지난 21일 1차 티켓 오픈 당시 출연 회차를 순식간에 전석 매진 시켜 그의 ‘그윈플렌’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설득력 넘치는 연기 변신으로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22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에피소드 7회에서는 냉철한 사업가로 성공하기 이전 고한수(이민호 분)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민호가 그간 ‘파친코’에서 야망으로 가득찬 사업가이자 위험한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면, 이번엔 과거 가난 속에서 성실하고 정의롭게 하루 하루 살아가는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버지(정웅인 분)에 대한 애틋한 감정, 예상치 못한 위기와 수모를 견디며 운명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이민호가 공식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 (이민호필름)’을 통해 “한수는 한수만의 방식으로 생존했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도 가슴아프게 다가왔다”고 직접 밝혔던 만큼,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던 고한수가 왜 변할 수밖에 없었는지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설득력있게 표현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민호는 연기 뿐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자답고 세련된 모습이 아닌 덥수룩한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베리베리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엔티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무빙 포스터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베리베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빙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한층 예열시켰다. 이번 무빙 포스터에는 엔티크한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베리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민을 시작으로 연호, 계현, 민찬, 용승, 동헌에 이어 마지막으로 호영까지 일곱 멤버들의 남자답고 성숙한 비주얼과 깊은 눈빛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단 하루 앞두고 있는 베리베리는 ‘Hello Darkness’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어둠에 맞서려는 자와 어둠을 지키려는 자 둘 사이의 대립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여러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베리베리는 처음 시도하는 라틴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Undercover’로 다시 한번 성장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베리베리는 ‘비주얼 맛집’답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첫 정규 앨범 발매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배우 노윤서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단 번에 매료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갑갑한 제주와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임신이라는 위기를 맞닥뜨린 전교 1등 제주소녀 방영주(노윤서 분)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사 까칠 하지만 '자극을 주는 유일한 존재' 정현(배현성 분)과는 아버지들 몰래 사랑을 키우고 있는 방영주가 열여덟 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방영주는 임신 테스트기에 뜬 선명한 두 줄을 확인한 후 좌절했으며, 이를 두고 정현과 갈등을 겪었다. 서울로 대학 진학해 자유를 찾으려했지만 임신이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고 일생일대 고민에 빠진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고교생 커플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때 방영주는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들을 최대한 억누른 채 정현에게 담담하게 현실을 이야기했으며, 불안해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중절 수술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으나, 임신 6개월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 괴로워하는 장면과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봉명주공'이 5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청주시 봉명동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저층 아파트 ‘봉명주공’과 그곳에 살던 사람들, 동물들, 그리고 식물들을 담아내며 집의 의미를 생태학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 '봉명주공'이 오는 5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햇살이 내리쬐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봉명동 주공아파트(이하 봉명주공) 주변의 맑은 분위기를 담아낸다.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의 모습과 다르게 저층으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와 그 주변을 가득 메우는 풀과 나무들은 고즈넉하고 정겨운 마을의 이미지를 연출하며 봉명주공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우리가 한때 뿌리내렸던 마을’이라는 카피 문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간과되어 온 ‘집’의 의미를 식물에 빗대어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주거지의 의미를 돌이켜 볼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이어, ‘당신의 추억 속에 움튼 '봉명주공'’이라는 카피 문구는 낯설어 보이는 봉명주공을 관객들의 기억 속 ‘집’과 연결 지어, 보는 이들의 추억과 향수를
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오는 4월 28일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현성, 유인나를 선정했다. 축제와 방역의 공존을 목표로 하고 막바지 준비에 이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현성과 유인나를 선정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이 3년 만에 전주돔에서 열리기 때문에 사회자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훌륭한 연기력은 물론, 유려한 말솜씨를 갖고 있으면서 친근한 이미지인 장현성, 유인나 배우가 개막식 진행을 맡게 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좋은 인연이 시작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현성은 탄탄한 연기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흡인력 있는 언변의 소유자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이야기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인나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수의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를 맡아 센스 있는 진행과 더불어 높은 공감 능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배우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이들의 이미 입증된 진행 실력에 위트와 재치가 더해져 보다 더 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