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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유빈(원더걸스), '보컬리스트'로 홀로서기 도전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랩이 아닌 보컬을 택한 유빈의 도전은 어떨까.유빈은 5일 첫 솔로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숙녀’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 유빈은 래퍼로 활약하며 지난해 2월 그룹의 해체까지 함께했다.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하며 랩 실력과 솔로로서 가능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해체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지냈고, 1년 4개월여의 공백기를 깨고 11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유빈은 최근 “10년 동안 활동을 해왔지만 한 번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원더걸스 출신 현아, 선미, 예은 등이 최근 여성 솔로 가수로서 활약하고 있기에 유빈의 새로운 도전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는 터.

이러한 가운데 솔로로 나서는 유빈은 오히려 자신이 해왔던 랩이 아닌 보컬을 택했다. 이번 타이틀곡인 ‘숙녀’는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음악인 ’시티팝(City Pop)’ 장르의 곡. 시티팝은 펑크, 디스코, 미국 소프트 록, R&B 등에서 영향을 받은 장르로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위기와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선율이 특징이다.

특히 유빈은 시티팝 장르가 자신이 가진 개성과 초여름이라는 계절감, 그리고 트렌디하게 조명받고 있다는 장르라는 다양한 요소들이 적절하게 부합하고 있어 새로운 선택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는 전언이다.

유빈은 이처럼 묵직한 베이스와 고조된 드럼, 화성, 창법 등이 계산적으로 어우러진 ‘숙녀’를 통해 ‘도시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노래할 예정이다. 화려한 펌 헤어, 비즈 드레스, 앤티크한 액세서리 등도 새로운 시도다.

비주얼적 측면과 더불어 음악적으로도 완전히 탈바꿈해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보여주고 있는 유빈. 11년 만에 첫 솔로, 보컬리스트 변신, 트렌디한 장르 등 모든 요소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유빈은 오는 5일 솔로로 본격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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