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9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를 앞두고 ‘어린이심사위원’을 모집한다.
영씨네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전 세계의 어린이 감독들이 제작한 작품인 ‘어린이경쟁’부문이 상영되는데, 특별히 해당 부문은 어린이심사위원이 직접 본선 심사를 맡게 된다. 어린이심사위원들은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창의성 및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못지 않은 날카로운 시각으로 심사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어린이심사위원은 7월 31일(수)부터 8월 19일(월)까지 서울시 소재의 초등학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어린이에게는 1365봉사시간 부여 및 위촉장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어린이경쟁’부문 수상작이 선정되며, 심사 결과는 9월 10일(화) 북한산 일대에서 진행될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www.sicff.k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