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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사진작가 이만수, 2024년 제 35주년 기념 국제종합예술진흥회 국제우수작가로 선정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국제종합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국제우수작가운영위원회,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와 국제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제 35주년 기념 국제종합예술진흥회 국제우수작가전에서 우수작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2024년 제 35주년 기념 국제종합예술진흥회 국제우수작가전에서 수상하게 된 작품은 출품한 연작 중 <북항대교>이다.

 

 

이만수 작가는 주로 항만을 찍는 사진작가이다.

시원한 날씨만큼이나 거리감이나 구도도 시원하게 뻗어 나간 북항대교는 최근 부산항대교로 명칭을 확정한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한 교량이다.

이 작가는 바다가 있는 고성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공직생활 33년을 보냈다. 부산은 지리적 위치도, 삶도 바다로 연결되는 항구도시로 부산항 개항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발점이다.

지금도 무역을 위한 컨테이너 대형선박에서 동네 작은 포구의 소형 어선까지 하루 종일 제각기 바쁘다.

항구의 풍경은 마치 인생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고 작가는 말한다.

“잔잔한 파도는 여유가, 방파제에 뒤엉킨 파도는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그래서 늙어 막이 나이에도 그런 항구가 좋다. 사진이 무엇인지 어떤 생각도 없이 그냥 사진이 좋아 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시절도 꽤나 오래 되었다.”고 말한다,

“부산은 항구다 라는 타이틀로 사진 작업을 통해 사진에 대한 깊은 생각도 해본다. 이제 가지각색 항구의 풍경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되었다.”고 말하는 이 작가는 앞으로도 계속 부산에서 바다를 향한 부산 항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소통하면서 함께 나누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고 덧붙혔다. 진솔하고 소박한 사진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 작가는 개인전 “부산은항구다”(2022, 부산 대청갤러리)등 2회와 2017 현대국제미술전(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 2018~2021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EXCO), 2018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315아트센터)등 4회와 2019 대한민국예술인전(조선일보미술관), 2019 후쿠오까현대미술전(Fukuoka Asian Art Museum)파리,뉴욕,대만 미술전 2020 부산경우 문예회 제3부분 사진전(부산경찰청) 등 전시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국제우수작가특별기획전은  2024년 3월19일~30일까지 국제아트센터 갤러리 라함에서 열리며, 부산시 진구 부전로71에 소재하고 있다.

 

문의_ 갤러리 카페 051-804-9011, 갤러리 라함 051-804-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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