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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뮤지컬 '난설' 4년 만에 귀환…콘텐츠플래닝

"3월 개막.. 세심하게 준비"

문화저널코리아 정찬우 기자 |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이 4년 만에 뮤지컬 '난설'을 오는 3월12일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2019년, 2020년 공연한 뮤지컬 '난설'은 조선 최고의 여류 시인으로 불리는 ‘허난설헌’의 시와 삶을 입체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초희의 지음(知音)인 이달과 동생 허균이 대립되는 관점에서 바라본 당시 시대상과 그 안에서 구축된 ‘허난설헌’의 시 세계를 표현하며 허초희가 하고 싶었고, 남기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공연에는 실제 허난설헌의 시 중 5편의 시(견흥 遣興, 상봉행 相逢行, 가객사 賈客詞, 죽지사 竹枝詞, 유선사 遊仙詞)와 그녀가 남긴 유일한 산문(광한전백옥루상량문 廣寒殿白玉樓上樑文)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번 공연에는 천재 시인 ‘허초희’ 역에 배우 정인지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 배우 최연우가 새롭게 합류하고, 김려원이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해 작품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술과 풍류를 사랑하는 한량이지만 초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의 시를 누구보다 아껴주는 지음(知音) 이달 역에는 김도빈, 주민진, 고상호, 박정원이 캐스팅됐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뮤지컬 '난설'의 티켓 오픈은 2월 초에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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