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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김선영, 영화 ‘드림팰리스’로 ‘202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

- ‘드림팰리스’ 몰입도 견인한 김선영의 현실 연기, 관객·평단 뜨거운 호평 이끌었다!
-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이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 연기 저력 ‘증명’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배우 김선영이 ‘202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 ‘드림팰리스’의 김선영이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 2023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올해로 24주년을 맞은 2023 여성영화인축제는 한 해 동안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영화인들을 조명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으로, 이날 사회는 문소리 배우가 맡았다.

 

김선영에게 연기상의 영예를 안겨준 ‘드림팰리스’는 사회의 부조리를 마주한 평범한 인물들이 더 나은 상황의 평범을 쟁취하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담아낸 영화다. 김선영은 극 중 산업재해로 남편을 잃고 진상 규명을 위해 싸우는 ‘혜정’으로 분해 이상과 현실의 타협을 받아들이는 과정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묘사했다.

 

죄책감과 미안한 마음을 지닌 채 어느 순간부터 가해자가 되어버린 피해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김선영은, 몰입을 오롯이 이끄는 열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렇게 김선영은 지난 11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수상,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영화 ‘드림팰리스’로 ‘2023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김선영은 “여성영화인으로서 ‘나도 저기서 상을 받을 수 있을까, 기회가 온다면 꼭 받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연기하면서 너무나 기대하던 여성영화인축제에 참석하고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는 소감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영화 ‘리턴 투 서울’을 시작으로 ‘드림팰리스’, ‘콘크리트 유토피아’, ‘30일’까지 올 한 해 극장가를 꽉 잡으며 흥행 보증수표 배우로 자리를 굳건히 한 김선영. 이에 그가 또 어떤 작품으로 스크린에 등장해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선영은 내년 1월 31일 방영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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