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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연극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 겨울 지나 봄날의 축제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

문화저널코리아 신태영 기자 | 극단 난희가 연극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를 4년 만에 무대에 올린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문화재단 꿈빛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연극하는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 겸 바 '디오니소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대 그리스에서 술과 연극을 관장한 신의 이름을 빌렸다.

목련이 핀 봄날 어느 밤,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카페 디오니소스에 손님들이 하나둘 찾아온다. 술을 마시고 카페에서 진행하는 짧은 연극을 보던 중에 작은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그들의 감춰뒀던 상처가 하나씩 드러난다.

2019년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신작'을 통해 초연됐다. 극작가이자 연출가 김명화가 작·연출을 맡았고, 배우 박상종·서진·서태성·서정식·노준영이 출연한다.

극단 난희는 "고대 그리스 디오니소스 축제에서 모티프를 얻어 시작된 작품"이라며 "겨울이 지나 봄에 축제가 벌어졌다는 디오니소스 축제가 고양된 생명력을 관객에게 선사했듯 우리 안에 내재된 생명력과 축제의 흥청거림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극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일 인천 부평아트센터와 27일 경남 진주 현장아트홀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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