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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리디아, 다낭아시아필름페스티벌 (DANAFF) 시상자로 레드카펫

베트남 팬들의 환호 받으며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라
폐막식에선 유창한 영어로 최우수 배우 시상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베트남 유명 연기 코치로 알려진 배우 박리디아가 2023 제1회 다낭아시아필름페스티벌(이하 DANAFF) 시상자로 레드카펫에 섰다.

제1회 DANAFF는 베트남 시네마이벤트 ‘어텀 미팅(Autumn Meeting)과 공동주최로 열린 국제영화제다. 박리디아는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베트남 시네마이벤트 ‘어텀 미팅(Autumn Meeting)’에서 기초연기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명실공히 베트남 유명 연기 코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에 DANAFF 조직위원회는 Autumn Meeting과 손잡고 탈렌트 인큐베이터(Talent Incubator)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는데 박리디아는 이 워크숍에서 연기 강사로 초청받아 명실공히 베트남이 사랑하는 연기 코치 임을 입증하였다. 

 

지난 5월 9일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박리디아는 DANAFF의 조직위원들과 한국의 배우 문소리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심사위원들과 그리고 5월 13일 폐막식에서는 베트남 제자들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리디아가 레드카펫에 오르자 사회자가 그를 배우, 연출가,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 교수로 소개했고 이에 자신도 놀랄 만큼 베트남 영화 팬들의  엄청난 환호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 레드카펫 이후 이어진 폐막식에서 박리디아는 감독 겸 프로듀서인 보 탄 화(Vo Thanh Hoa)와 함께 최우수 배우상 시상자로도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박리디아가 베트남어로 “안녕 다낭 (Xin chào Đà Nẵng)”이라고 인사하자 관객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이어 여유롭고 유창한 영어로 시상을 이어가면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배우 박리디아는 연세대학교 연세예술원에서 연기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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