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속초 0.1℃
  • 흐림동두천 1.0℃
  • 흐림춘천 2.6℃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인천 2.1℃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제주 10.7℃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양평 4.3℃
  • 흐림이천 3.7℃
  • 흐림제천 2.9℃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안 6.9℃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전시

류명렬 특별 초대展, '빛의 파장(Pine tree Story) 갤러리 라함 4월 3일 OPEN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소나무 화가로 유명한 류명렬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국제아트센터협동조합 1층 히스피더갤러리카페와  2층 갤러리라함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2개월간 동시에 진행된다.

 

류명렬 작가는 서양화가이지만 여백의 미를 충분히 살려 관람객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는 ‘소나무’로 유명한 작가이다. 부드럽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유명한 류명렬은 이번 전시에서 빛의 파장에 대한 이야기를 소나무와 풍경화로 풀어낸다.

 

소나무는 씨앗이 떨어지는 그 자리의 토양과 환경에 따라서 굽어지고 때로는 비틀어지며 성장한다. 곧게 뻗은 소나무보다 멋스럽게 느껴지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그 모습이 우리네 인생을 닮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소나무에 내려앉은 부서지는 ‘빛’ 그 빛은 모든 이의 삶에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와 위로가 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150호에 달하는 크기의 소나무 작품으로 3그루의 금강송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섬세한 나뭇결과 나뭇잎의 표현이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그의 작품은 사실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의 마음속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소나무는 어떤 의미에서 추상화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은하수를 펼쳐놓은 듯 몽환적인 풍경화는 소나무와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캔버스위에 주로 모노톤으로 도시의 형상만을 간략하게 선과 면으로 그려넣은 후 빛을 한웅큼 떨어트려 완성한듯하다. 

 

많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빛으로 물들일 그의 풍경화 작품은 4호부터 150호까지 다양한 크기로 컬렉터들의 선택의 폭까지 넓혔다.
 


예술을 사랑하고 미술작품으로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전시는 국제아트센터협동조합(서면 부산롯데호텔 주차장 바로 옆) 1층 히스피더갤러리카페와 2층 갤러리라함에서 동시에 전시를 진행한다.

 

부산의 중심도시인 서면에서 점심시간, 오후 여가활동, 주말 문화생활 등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로 부산 시민들을 류명렬 작가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작품의 세계로 초대한다.

 

히스피더갤러리카페 1층은 오전 8시 30분에 오픈하여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2층 갤러리 라함은 오전 11시에 오픈되어 저녁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051) 804 9111로 문의 바란다.
 

배너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