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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30주년 한터차트, K팝 축제 ‘한터뮤직어워즈 2022’ 개최

 

 

문화저널코리아 = 김혜림 기자 |  올해 30주년을 맞은 한터차트는 30년 동안의 K팝 역사를 짚어보는 축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를 열었다.

 

지난 1993년 시작한 한터차트는 30주년을 맞아 시상식을 오프라인으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했다.

 

S.E.S. 출신 유진과 CIX 현석, 이펙스 백승이 진행으로 시작된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첫 무대는 K팝 아이돌의 커버 무대였다. TAN은 서태지의 아이들 '하여가', 블랭키는 2PM '하트비트', 터보 '트위스트 킹', 그리고 트라이비는 S.E.S의 'I'm Your Girl'을 커버해 세대 통합의 장을 열었다.

 

본상을 수상한 스테이씨는 "작년에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디서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옆에서 도움 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주에 '테디베어'로 컴백한다. 올해 시작에 있어서 많은 에너지, 힘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한터차트 30주년을 축하한다. 영광스러운 상 감사드린다. 가수에게 앨범은 피와 땀이 가득 찬 결과물이다. 작년에 발매한 앨범은 3년이란 시간 동안 준비했다. 많은 분이 알아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됐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데, 열심히 하고 와서 멋진 앨범으로 컴백하겠다. 좋은 음악, 무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또 김호중은 "멋진 날 만들어준 아리스에게 이 상을 바친다. 제 음악을 하고, 평생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리스 사랑한다"고 전했다.

 

트렌드상 탑 트렌딩 아티스트를 수상한 유주는 "지난해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이 많은 시점에서 선물같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 못지않게 다음 스텝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땀 한땀 만든 앨범이 곧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 지켜봐달라. 항상 응원해준 팬분들 정말 사랑한다.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 않겠다"고 했다.

 

트렌드상 트로트 역시 김호중의 것었다. 김호중은 "상을 받는 건 늘 행복하고 영광스럽다. 하루에 두 번 받으니까 날아갈 순 없지만, 날아갈 것 같다. 매번 상 받을 때 똑같은 얘기를 하지만, 자꾸 하는 이유는 정말 제 마음 속에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 상 역시 우리 아리스가 만들어줬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열심히 또 해보겠다. 먼 미래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함께해서 행복한 날을 만들 수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N은 신한류 스타상을 수상하며 "항상 어느 상황에서든 멋진 모습을 만들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사실 이곳에 오기 전에 막내 지성이가 졸업했다. 이 자리를 빌려 너무 축하한다. 앞으로 더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 팬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은 정동원과 에버글로우였다. 에버글로우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앞으로도 K팝에 더 기여하겠다. 한국의 K팝 문화를 해외에 열심히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이렇게 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30주년 축하드린다. 상을 받고 얘기해 본 경험이 많지 않은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오늘 할머니께서 잠깐 졸업식에 오셨는데, 상 받았다고 자랑하고 싶다. 할머니, 상 받았다!"라고 했다.

 

특별상 발라드 부문은 윤하, 이석훈이었다. 윤하는 "짧다고 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제겐 긴 시간이었다. 인생의 반 이상을 노래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한터차트 30주년도 축하한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석훈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이석훈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 감사하다. 팬분들께 감사하다. 2022년에 참 많은 일을 했다. 더 좋은 가수, 더 좋은 뮤지컬 배우, 그리고 라디오와 예능까지 여러 방면에서 여러분 곁에 있겠다"고 했다.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빌리는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 덕분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함께 수상한 위아이는 "큰 무대에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사하다. 부모님께 더 자랑스러워졌다. 팬분들과 멤버들 모두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터뮤직어워즈'는 11일 오후 7시 DAY2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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