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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에서 세계 어린이와 만나자

해외에 닫혀져 있던 빗장을 활짝 열어 해외 영화인을 한자리에 … 슈링겔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색션 진행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국내 유일 어린이청소년영화제로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영화를 최전선에서 소개하고 있다. 올해 61개국 155편의 초청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이중 108편은 프리미어로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영화 <마이 써니 마드>와 같이 골든글로브 후보작 및 칸, 베를린과 같은 유수 영화제 초청작을 고루 포진해 어린이 청소년 세대 영화제로서 주요 영화를 발굴하고, 동시대 경향과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동안 해외에 닫혀져 있던 빗장을 활짝 열어 해외 영화인들도 한자리에 만난다. 해외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및 어린이청소년영화협회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사위원 및 포럼 게스트로 자리할 예정이다.

 

초청부문 ‘마음의별빛상’ 심사위원으로는 슈링겔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영화국제센터(CIFEJ) 이사회 위원인 미하엘 하르바우어, 경쟁부문 ‘아시아타이업상’ 심사위원으로는 중국의 영화 비평가 및 중국 어린이영화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리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BIKY에서는 매년 국제영화제 간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그해 교류 국가가 엄선한 자국 영화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섹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체코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 이어 올해는 BIKY와 오랫동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 슈링겔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함께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슈링겔은 독일 켐니츠에서 개최되며, 작센주(州)와 함께 자국 어린이 청소년 영화 홍보 및 해외 교류에 가장 열정적인 영화제로 유명하다.

 

17회 BIKY는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북구 대천천,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BIKY는 감염병 사태 이전의 활기를 되찾고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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